제목 | 순백의 파노라마, 뚜르 드 몽블랑(TMB)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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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6.12 |
작성자 | 윤*화 |
상품/지역 | 트레킹유럽 |
시간이 흐를 수록 몽블랑은 추억을 헤집고 올라온다. 2018년 여름을 해마다 잊지 않고 떠올리는 건 신기한 일이다. 푸른 초원을 걸으며 인사하던 야생화, 에머럴드빛 호수에 잠긴 산군들, 물안개를 싸고 도는 오묘한 경치에 취해 한동안 멍하니 바라보던 기억들을 되새길 때 마다 다시 알프스를 걷고 싶다는 생각이 떠오른다. 200km를 열흘간 걸었지만 힘든 기억은 간데가 없다. 분명 첫날 부터 산행을 시작하면서 힘들고 지쳤지만 하루 하루 몸이 풀리고 눈 뜨면 저절로 옮겨지는 발걸음이 신기했다. 몸이 적응하고 마음도 함께하니 푸는 초원에서 먹는 도시락도 꿀맛이고 눈 앞에 만들어진 자연이 한없이 아름다웠다. 산은 언제나 그곳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우리는 자연 속에서 행복을 느껴간다. 몽블랑은 내 마음 속에 숨어있는 보석이다. 비를 맞아도 즐거웠고 산장에서 눈뜨는 알프스의 아침은 꿈결 같았으며 에퀴디미디에서 바라보는 눈덮힌 알프스봉은 환상이였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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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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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6.12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뚜르 드 몽블랑 담당자 박진형 대리입니다.
뚜르 드 몽블랑(TMB)은 등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는 알프스 대표 종주코스입니다. TMB에 다녀오신지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혜초와 함께했던 추억과 소감을 멋진 사진과 함께 남겨주셔서 담당자로써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음 여행에서 사용 가능하신 혜초포인트 15,000P 적립해 드릴 예정입니다. 다음에 더 멋진 여행지에서 뵙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진형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