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탈리아] 아말피+시칠리아 트레킹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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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5.28 |
작성자 | 엄*애 |
상품/지역 | 트레킹유럽 |
두 발로 조근조근 밟으며 즐겨야 했는데, 거의 매일 우산을 가지고 다녀야했던 날씨는 결국 몇가지 스케줄에 지장을 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에트나화산은 화산활동 징후를 보였고, 비바람에 화산석이 우박처럼 내리는 흔하치않은 날, 진귀한 구경을 했다는 위로를 하며 하릴없이 철수를 해야했으니, 날씨운이 없었던 여행으로 기억할 수 밖에 없네요... 진행하는 분들도 난감하셨으리라 생각 됩니다. 코발트빛 바다는 못 봤지만, 구름과 안개가 산 자락에 휘감긴 풍경도 좋았다는 생각을 하며 후기를 씁니다. 혜초 트래킹은 예전에 다녀왔던 트래킹 포함 해서, 이번 트래킹도 호텔과 식사가 기대에 못미치는 경우는(현지 사정을 고려하면) 거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되는 개선 점이 있다면.... 트래킹 여행이니 만큼, 트래킹을 즐길 시간을 좀 더 할애하기 위해서, 점심 식사는 간단히 도시락을 준비했어도 (다른 트래킹의 예를 보면)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번처럼 날씨가 나쁘면 식당을 이용해야겠지요...점심을 간단히 하고, 대신 저녁식사의 질을 좀 더 높이는 것도 좋겠고, 간단한 점심을 보완하기위해 트래킹 마치고 화장실 쓸 겸 카페를 방문해도 좋겠습니다. 유럽스타일의 오랜 식사 시간은 저녁 한번으로 족할듯합니다. 심국섭과장님, 고영웅가이드님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평점
4.4점 / 5점
일정4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4
식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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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심*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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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5.30 |
안녕하세요 선생님, 심국섭 과장입니다. 여독은 좀 풀리셨는지요 안좋은 날씨였지만 항상 좋은 사진으로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조금 더 파란 바다를 보여드려야 했는데 고작가와 제가 기운이 부족했나봅니다.
저희 혜초의 아말피+시칠리아 트레킹 상품은 미식에도 중점을 둔 상품이다 보니 식사가 다소 무겁게 느껴지셨던 것 같습니다. 간단한 점심식사 후 카페 방문, 화장실 이용 등 말씀해주신 사항들을 현지상황에 맞춰 다음 고객들을 위해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소중한 상품평 감사드리며, 감사의 의미로 작지만 혜초포인트를 적립 드릴 예정이오니 다음 여행지 선택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__^
저는 또 다른 여행지에서 인사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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