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팬텀랜치] 그랜드서클 5대국립공원 트레킹 10일
작성일 2023.05.29
작성자 김*군
상품/지역
트레킹미국/캐나다

(여행기간: 23.2.12~2.21.)

아내와 함께 그랜드캐년을 내 두발로 굳건이 다져두고 오리라...
설레임으로 시작했던 일정이었던 만큼 아쉬움이 많이 남는 여행이었다.

폭설로 팬텀랜치는 커녕...
다시 가야할 곳의 다이어리에 적어둬야 하는건가 싶은...

일정을 반대 일정으로 돌려
기(氣)가 세다는 세도나에서 1박을 하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도 들었지만...

네바다주, 애리조나주, 유타주의 국립공원을 샅샅이 훑고 다니면서 위안을 얻었다.
그랜드캐년 국립공원,
일정에 없던 테트리파이드 포레스트 국립공원- 조금 삭막하지만 오래된 나무의 화석을 볼 수 있어서
인상 깊었다.
아치스 국립공원의 델리게이트아치는 실물영접으로 반가웠고
브라이스캐년의 조금 남아있는 눈길을 따라 퀸즈가든 여왕님도 뵙고
자이언캐년은 당초코스 통제로 워치맨트래일 코스로 적당하게 트레킹했다.

오로지 직진만 고집하는 우리와 달리 짧은 코스도 지그재그로 오르기 쉽게 해놓은 배려아닌 배려...
잔상이 오래 남을 거 같다.

홀슈밴드도 인상깊었고
일정에 없던 비하이브트레킹도 바위 길을 걷는 묘미가 좋았고

마지막날!!
분수가 춤을 추는, 반짝반짝 라스베거스 야경도 훌륭했다.

폭설로 처음부터 일정이 좀 꼬이기는 하였지만
우리의 가이드 제프님은 얼마나 더 당황스러웠을까 싶은 마음도 들었다.

결과는 즐겁고 행복했다...

세상사가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고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 최선의 방법을 찾는 것도 여행의 묘미라고 생각하면서
같은 기간 같은 장소로... 함께 여행할 수 있었음에 감사한다.

제프가이드님과 드라이버님!!!
그리고 함께 여행에 동행하셨던 일곱분들 모두에게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축복하며,

여행은

늘,
항상,
언제나,

즐겁습니다... ^&^

평점 4.6점 / 5점 일정3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정*식
작성일 2023.05.30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북미담당자입니다.

소중한 상품평 감사드리며, 소정의 감사 의미로 혜초포인트 15,000원 적립 도와드렸습니다.

팬텀랜치 숙박 및 그랜드캐니언 트레킹에 대한 큰 기대감이 있으셨을텐데 기상악화로 인해 해당 일정을 진행 못한 점 담당자로서 함께 너무 비통했습니다.

그래도 대체 일정에 만족해주시고 결과물에 즐거움을 느끼시고 행복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더욱 더 만족스럽고 좋은 상품을 만들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