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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섬들의 천국] 인도네시아 하이라이트 8일
작성일 2023.04.13
작성자 박*경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동남아

베스트 문화탐방 보로부두르

百聞이 不如一見이라 했다. 백번 듣는 것이 한번 보는 것만 같지 못하다는 뜻이다. 8세기 인도네시아 사일렌드라 왕조는 어떤 철학적 종교적 열망에서 이 불가사의한 불교사원 보로부두르 대탑을 축조하였을까? 그 궁금증을 가지고 혜초여행 문화탐방에 동참 하였다. 남해기귀내법전의 의정스님은 이곳에서 16년을, 불국기의 저자 법현스님은 6개월을 머물렀다고 한다. 혜초여행사는 이같은 소중한 세계적인 문화유산에 우리를 안내한다. 보로부두르 대탑에는 504분의 불상이 모셔져 있는데 머리가 없는 불상이 35% 된다고 한다. 왜 그럴까? 그것은 도굴이나 약탈 때문이다. 그러나 어쩌면 내가 오기를 기다리다 부처님이 목이 빠진 것은 아닌지 모를 일이다.
발리의 현지 가이드 트리스마(여성)는 마이크를 손에 들고 끊임없이 발리와 힌두교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스토리텔링을 참 잘하시는 분이다. 우리는 2일 동안 혼멍 하였다. 우리의 갭틴 박현아 대리도 이에 질세라 (눈 쌍꺼풀 이야기)로 분위기의 절정을 만들었고 여행자의 지친 피로감을 확 풀어 주었다.
인도네시아는 볼거리가 너무 많다. 엄지 손가락 들고 강추한다. 박현아 대리님의 디테일한 서비스는 오래 오래 기억에 남는다. 뜨리마 까시(감사합니다) 찐따(사랑합니다)

나의 자작시이다. 보로부두르 대탑
일광 詩

30년 전에는 보로부두르 대탑
30년 후에는 사일렌드라 왕조
나는 무슨 인연으로 이 머나먼
이국 땅을 두 번이나 찾아왔나.

의정스님은 16년 살았고
법현스님은 6개월 머물렀다.
바람처럼 왔다가는 인생
구름처럼 헤어지는 우리

보로부두르 대탑에
목없는 찐 부처님은
나를 기다리다. 나를 기다리다.
목이 떨어졌다.


* 사진설명
야마다선생님과 이수임선생님은 2022년 9월에 파키스탄 여행에서
만났고 이번에 또 만난 것이다 옷깃만 스쳐도 500생의 인연이 있어야
한다는데 우리는 두번이나 만났으니 서로의 그리움과 사랑으로 만난것이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 보로부두르 부처님과 탑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성*진
작성일 2023.04.14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인도네시아 담당자 성유진 과장입니다.
아직 여독이 남아있을텐데 소중한 시간내어 상품평 작성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멋진 자작시도 함께 남겨주셨네요. ^^

인도네시아는 섬마다 볼거리가 다양한데 만족하는 여행으로 남아서 더욱 다행입니다.

인솔자 칭찬하신 부분도 꼭 전달하겠습니다.

여행을 통해 만난 인연은 더욱 소중하고 특별하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혜초와 함께하는 다음 여행들도 만족스러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진과 함께 후기를 작성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혜초포인트 15,000점 적립해드리겠습니다.
다음 여행에서 또 뵐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