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세계3대 트레킹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 6일
작성일 2018.03.06
작성자 김*화
상품/지역
트레킹중국

여강에 두고 온 것이 아름다운 경치만은 아니었던 것을....

늘 가보고 싶던 차마고도. 설렘에 비해 준비도 없이 남편. 아들과 덜렁 떠난 여행을 꽉채워 행복하게 해 준 혜초여행사. 유승호님. 김종순님. 마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국적기가 아닌 사천항공을 타고 가는 여행이라 조금 걱정도 있었는데, 생각보다 편안하고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중국 내에서의 이동도 편했고.

무엇보다 알찬 스케줄과 너무나 멋진 일행들 덕분에 지내는 시간 한순간 한순간이 모두 행복했습니다. 유쾌하고 친절했으나, 예의와 매너를 잃지 않은 여행 동료들께 가장 먼저 감사드립니다.

아름답다는 말로는 부족한 깍아지른 협곡과 , 옥룡설산의 장대함. 인상여강쇼가 준 깊은 울림
그 모든 시간이 아름다웠던 것은 유승호 인솔자의 세심한 배려와 여강에서 만났던 김종순 가이드님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사람이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신 두 분께 여행의 가이드로서만이 아니라 사람으로 아름다운, 진심을 담아 따뜻함을 보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아들의 졸업과 대학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 격려해 주시고, 여행 내내 친아들마냥 보듬어 주신 동료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객잔에서 먹었던 오골계도, 밤새 불어오던 바람도, 중도객잔의 바나나팬케익도 옥룡설산의 맛났던 샤브샤브도 기억납니다.

여강의 호젓한 수로사이의 길들도, 차 한 잔을 마시며 내려다 보았던 여강고성의 아름다움도 오래오래 가슴에 담아 두겠습니다,

여강에 두고 온 것은 경치가 아니라, 따뜻한 미소를 간직한 김종순 가이드님과, 함께 한 사람들의 아름다운 추억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사진을 내려받기 위해 가입한 밴드에서 탈퇴하신 분이 아무도 안 계신 걸 보니 모두들 마음이 저와 같으신 모양입니다^^

언젠가 여행길에 또 다시 만나뵙기를......

정보
작성자 양*호
작성일 2018.03.06

안녕하세요^^

인솔자였던 '양'승호 대리입니다. ㅎㅎ 여행을 다녀오신지 시간이 꽤 지났습니다.

안녕히 잘 계신지요?? 삼풍평을 남겨주시니 감회가 새록새록 떠오르며 반갑습니다.

시간이 꽤 지나다 보니 '유승호'로 헷갈리셨나봅니다.

 

옥룡설산의 웅장함과 맑은 하늘의 청량함, 차마고도의 고요함 속에서 즐겁게 트레킹을 했던 순간들이 기억납니다.

찍었던 사진을 보며 다시 추억을 되새기며 청량한 바람으로 땀방울을 식히던 날들에 미소가 나옵니다. 

같이 여행했던 일행분들의 존중과 배려 속에 저도 많은 것들을 보고 배우는 여행이었습니다.

 

나중에 또 산에서 뵈면 정말 반가울 것 같습니다. 항상 관심가지고 지켜봐주시고,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다시 한번 낯선 곳에서 웃으며 뵙기를 바랍니다.

 

소중한 상품평 남겨주셔서 10,000포인트 적립 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