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악Best] 화산/숭산/운대산 트레킹 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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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12.26 |
작성자 | 이* |
상품/지역 | 트레킹티벳/인도/파키스탄 |
소림사를 나온 일행이 케이블카를 타고 숭산 능선으로 올라간다. 사실 트레킹을 목적으로 길을 나선 몸이니 케이블카를 타지 않고 직접 능선까지 걸어 올라가려 했는데, 일행 모두가 케이블카를 탄다고 한다. 한 사람 때문에 다른 일행에게 피해를 줄 수는 없는 법이니 같이 케이블카를 타기로 하는데, 산의 고도가 만만하질 않아 조금 전 직접 걸어 올라간다고 고집을 부렸더라면 큰 낭패를 당할 뻔하였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암봉 능선 위를 얼마간 걸어가자 경이로운 선계의 세상이 눈 앞에 펼쳐진다. 오후 2시 25분. 깎아지른 절벽이 연이어 이어진 거대한 암봉 사이로 산 허리를 지그재그로 돌아가면서 만들어진 잔도가 멀리서 보면 마치 성냥개비를 이어 놓은 듯하다. 매번 중국 산을 오를 때마다 마주하는 낯익은 모습이기는 하나, 산은 경이로운 자태로 먼 곳에서 찾아온 온 객을 맞는다. 잔도를 따라 이어지는 길과 돌계단은 끝이 없이 오르내린다. 어느새 몸에는 열이 나고 이마에서는 땀이 맺히기 시작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여행의 긴장감은 사라지고 마음은 환희와 감동의 물결로 채워진다. 바쁜 일정을 쪼개어 결정한 중국 산행의 보람이 바로 이것이니, 오늘도 길을 걷는 나그네는 천하를 다 가진 듯한 행복감에 젖는다. ....... 중략........ 당시 일행의 즐거운 산행을 도와준 조선족 청년 용가이드는 중국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책임감있는 일정 진행을 해주었습니다. 빨리 중국여행이 자유로워져 혜초와 함께 중국의 산등성이를 걷고 싶습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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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문*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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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12.26 |
선생님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중국 트레킹팀입니다. 펜데믹 이전에 다녀온 여행이신데 이렇게 추억을 다시금 살려 상품평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희도 중국 트레킹이 다시 열리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 혜초포인트 15,000점 적립드리오니 다음 여행에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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