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인도차이나의 보석] 베트남 완전일주 12일
작성일 2023.01.12
작성자 윤*진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동남아
호치민으로 가는 항공편은 베트남 항공 VN409편이었다. 필리핀상공에서의 비행괘적이 8자모양을 반복하였다. ‘참 이상하다’ 하면서 곁에 있는 아내에게 “비행기가 납치 되었나? 서울 쪽을 비행 방향이 바뀌었어 라며 속삭이었다. 얼마 후 안내 방송이 있었다. 필리핀의 비행 관제탑이 고장이 나서 다시 서울로 갔다가 4시간 후에 출발한다고 하였다. 집에서 출발한 지 10여시간이 걸린 후, 호치민공항에 도착하였다.
추운 서울과는 달리 따뜻한 여름 날씨였다. 우리 일행은 14명이었고 현지가이드와 현지인 가이드가 우릴 안내하였다. 무이네에서 모래언덕 레드샌드를 구경하고 달랏에서 랑비앙산, 달랏전망대 등을 감상하였다. 월남전이 한창이던 때, 나는 군대 생활을 하였다. 참전한 동료들과 편지 왕래를 많이 하였다. 그 중 김춘식이라는 동료의 편지 왕래가 끊어지고 훗날 그가 전사하였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의 생각과 가이드가 이야기 해 준 라이따이한에 대한 생각을 새삼하게 되었다. 베트남의 DMZ인 히엔르엉 다리의 17도선은 우리나라 38도선의 비하여 너무나 평화롭고 부럽고 아름답게 보였다.
베트남의 여행은 예상 했던 것보다 많이 좋았다. 3,143미터의 판시판봉에 오르는 것과 그곳 정상에서의 풍경, 풍냐케방 국립공원의 파라다이스동굴과 퐁냐수상동굴 등은 유럽의 알프스나 남미지방의 관광지 못지 않았다. 여러 관광 중 백미 중 하나는 하노이역에서 라오까이 역까지의 8시간 협괘열차 탑승이었다. 어색했던 여행 동료 4명이 밤 기차 여행으로 더욱 친해지고 가까워지는 계기 가 되어 좋았다. 젊지 않은 나이로 긴 여행을 하기에는 벅차기도 하고 힘이 들기도 하였는데, 여행 말미에 발 마시지와 약물 목욕 마시지는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번 여행은 베트남을 다시 보게 되었고, 혜초여행사의 고마움을 느끼게 한 여행이었다.
평점 4.6점 / 5점 일정4 가이드5 이동수단4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성*진
작성일 2023.01.13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베트남 담당자 성유진 과장입니다.

아직 코로나로 인해 여행이 자유롭지 않은 시기에 혜초를 믿고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에 베트남까지 가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이번 일정이 만족스러운 것 같아 담당자로서 다행입니다.

가이드에 대한 칭찬 감사 드리며, 작지만 정성을 담아 혜초포인트 15,000점 적립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