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꿈에 그리든 티벳에 잘 다녀 왔습니다....
와이프와 일정을 조율하다보니.... 몇 여행사중 혜초여행사가 지명도가 있어..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탁월한 선택이었든것 같습니다....

저희를 포함한 부부로 오신 팀도 계시고...지인모임으로 오신분들, 개별로 오시분들 등...
그리고 혜초여행사는 직원을 외모순으로 뽑는지..모델 포스를 품어내는 젋고 건장한 인솔자까지
인원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1~2일 지나자 모두 가족처름 친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맑은 하늘과 눈이 부시도록 시린 호수, 웅장한 사원들. 오체투지 하시는 현지인등...
제 인생에 버킷리스트 하나를 이루었네요.....

다만, 옥의 티 하나를 지적 하고자 합니다

티벳의 현지 가이드와 기사에 관한 내용 입니다
1. 여행차량 운전기사
- 도로의 혼잡함이 한국보다 훨씬 덜하지만 경적소리가 장난이 아닙니다(우리 팀 공통의견 입니다)
주위 풍경을 구경하다 깜짝깜짝 놀랍니다
일정에 맞추려고 그런것 같지 않아 보이고...개인 습관인것 갔습니다
- 숙소 변경시 개인 짐을 차량에 적재해야 하는데 기사분은 담배를 피우며 멀뚱멀뚱 딴곳을
바라보고 있습니다(당신 짐이니 ..당신이 실어라!!)
-> 처음에는 티벳에서는 개인이 개인짐을 차량에 실어야하는가?..라고 생각 했는데..
그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2. 현지 가이드
- 발걸음이 상당이 빠릅니다(당사자는 10년을 생활 했지만..고객은 3,500m 이곳이 처음입니다)
잘 따라 오라고 말씀은 하시는데....어느 정도 연령이 계신 분들을 배려 했음 합니다
- 식사 시간, 관광지 설명시간을 조금만 줄여서 기념품 살정도의 시간을 주셨으면 합니다
고객의 입장에서 ...티벳은 인생에서 1회만 방문일 경우가 많을겁니다
저도 쇼핑을 그리 좋아지 않지만...인생에 1회 방문지에서는 쇼핑을 하고 싶었습니다
쇼핑시간을 1회(30분) 주셨는데... 마켓과 전용차량간 거리가 있어..실제로는 15분이
전부인걸로 기억 합니다
- 관광지 방문시 유의 사항이 있을경우 ...차량 하차시 다시 한번 말씀해 주세요
고객의 경우 밖의 풍경을 바라보다 몇시간 전에 말하신 주의 사항을 까먹을수 있습니다
관광장소 방문시 관리인에게 지적을 당하면 "내가 아까 말했지 않느냐?", "왜 내말을 귀담아
듣지 않느냐" 등의 말투로 고객에게 가르치는 듯한 말투는 듣기 거북합니다
- 고객이 티벳에 대한 궁금증을 물을때 귀찮아도 직업의식을 가지고 상냥이 답변해주세요
"아까 설명하지 않았느냐?" , "왜 똑같은 질문을 자꾸 하느냐"등
-> 가이드님이 설명 하실떼..고객은 피곤해 잠깐 잠들었을지도 모릅니다

고객민족을 위해 정성껏 인솔해주신 인솔자님과 시안의 가이드/기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러나 메인 장소인 티벳 라샤에서의 가이드/기사분이라면 저는 제 지인의 티벳 여행을 말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차후에 티벳 여행하시는 분들의 만족도를 위해 혜초여행사에서는 심사숙고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