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세계3대 트레킹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 6일
작성일 2022.12.28
작성자 이*
상품/지역
트레킹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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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흰구름이 천천히 흘러 장엄한 산줄기를 넘어간다. 사방을 둘러싼 신비로운 자연의 자태에 나그네의 벌어진 입에서는 연신 감탄사가 새어 나오고, 앞에 놓인 길은 크게 휘어 돌며 나그네를 끝이 없을 몽환의 세상으로 인도한다. 오후 1시 30분. 높아지던 고도가 천천히 떨어지면서 하늘에서 빗방울이 떨어진다. 아마 이곳이 오늘 우리 트레킹 구간에서 가장 높은 28밴드라는 곳인 모양이다. 고도는 이미 2,670미터로 높아졌다. 술에 취한 듯 몽롱한 상태로 평탄한 길을 천천히 내려서니 눈 앞에 오래된 가옥이 몇 채 자리한 작은 촌락이 나타난다. 바로 차마객잔이다. 오후 3시.
옛날 차마고도를 넘나 들던 마방들이 묵었던 숙소를 지금은 여행객들을 위한 번듯한 숙박시설로 꾸며 놓았다. 차마객잔(茶馬客棧)이라 써있는 작은 가옥 옆에 자리한 전망대에 오른다. 아, 세상에서 이리도 신비로운 세상이 또 있을까. 눈 앞에 펼쳐진 드넓은 산과 구름. 세상 모든 근심이 한 순간에 날라가면서 가슴을 뻥 뚫리게 하는 환상적인 색이 눈 앞에 펼쳐진다. 나그네는 한동안 멍하니 그 자리에 서서 움직일 줄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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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가족과 함께한 혜초산행이었습니다. 평상시 산행을 자주 다니지 않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차마고도 트레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고도 4,300미터가 넘는 옥룡설산 언덕 등정에는 조금 체력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케이블카가 고도 3,500미터까지 올라가고 이후 사방으로 펼쳐지는 푸른 대평원을 둘러보는 것만 해도 벅찬 감동은 충분합니다. 트레킹이 끝난 후 이틀간은 여강과 성도의 문화탐방으로 채워져 어린 아이들이 아니라면 가족과 함께 가볼 수 있는 강추 여행입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남*찬
작성일 2022.12.28

안녕하세요. 혜초여행사입니다.

 

이* 고객님, 소중한 상품평을 작성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여행이 되셨다니 정말 기쁘네요. 감사의 뜻으로 고객님 계정으로 소정의 혜초포인트를 지급해드렸습니다.

 

작은 선물이지만 기쁘게 받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