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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나푸르나] 토롱패스(5,416m) 트레킹 13일
작성일 2022.12.18
작성자 김*구
상품/지역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토롱패스(5,416m) 트레킹 13일 여행은 오랫동안 행동으로 옮기고자 하였던 첫 번째 히말라야 트레킹이었다. 출발 전 다른 바쁜 일들로 10월부터 계속 트레킹 준비는 하지 못하다 일주일 전 즈음에는 가벼운 장염까지 걸려서 걱정이었다. 출발 바로 전날 저녁까지 돌아와서 할 발표 자료를 정리해서 보내주어야 했다. 버스와 지프차로 이동한 이후 걷기를 시작한 셋째 날 처음엔 걸을 만 하였으나 오후에 갑자기 다시 며칠 전 아팠던 장염 증세가 나타나 힘을 쓸 수가 없었다. 이때부터 장염 증세로 소화제를 먹으며 버티고서 트레킹을 계속하였지만 평소에 비하여 힘들었다. 무거운 카메라로 짐 무게가 더해서 힘들기도 하였다. 마지막 토롱패스를 넘던 새벽은 특히나 추웠고 더구나 길이 얼어 있는데다 오른편 비탈 낭떠러지는 끝이 보이지 않아 무섭기까지 하여 기도하며 걸었다. 이때 좀 더 일찍 아이젠을 신발에 부착하고 걸었더라면 좀 더 안전하게 걸을 수 있어 보인다. 묵티나트 호텔에 도착하여 트레킹을 마치고 처음 하는 샤워를 하고나서 얼굴을 보니 부어 있어 보였고 눈이 들어가 눈 커플이 하나 더 나타나 있었다. 그리고 좀섬에서 포카라로 이동하는 18인승 작은 비행기에 탔을 때도 여간 불안하였다. 전에 비행기 추락 사고로 승객 모두 사망한 적도 있었다는 얘기를 들어서이었다. 식사를 준비하던 현지 네팔 주방장의 솜씨로 아주 만족스러웠고 그리고 세 명의 네팔 가이드도 아주 친절하였다. 그리고 인솔자 한규호 대리의 안내로 모두가 토롱패스를 넘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단지 토롱패스를 넘기 전 날 연습으로 토롱패스 구간을 걸었던 것은 새벽부터 걸어야 했던 만큼 힘을 너무 사용한 듯하다.
평점 4.6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4 숙박4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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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호
작성일 2022.12.20

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한규호대리입니다.
 
먼저 무사히 귀국하시고, 귀중한 상품평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안나푸르나에 가셔서 여러 재미를 느끼고 오셨다니 담당자로서 기쁩니다.

앞으로도 혜초와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혜초 포인트 적립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작은 선물이지만 기쁜 마음으로 받아주셨음 좋겠습니다.

더 멋진 여행지에서 다시 만날 날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