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인솔자동행]40일완주 산티아고 순례길 800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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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11.11 |
작성자 | 박*진 |
상품/지역 | 산티아고/도보여행산티아고/세계의 길 |
지난 7/20~10/29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그저 다치지 않고, 아프지 않고 여정을 마무리할 수 있음이 제 목표였는데..기적처럼 그 기대를 넘어 101% 이룬것 같습니다.
어느 마을 한 성당에서 한없이 해맑고 평화로운 모습의 봉쇄수녀원 수녀님들을 뵌 기억은 아직도 한쪽켠 제 가슴이 뭉클해오고, 마음을 울렸던 아름다운 저음의 목소리로 불러주셨던 성가가 잊혀지지 않아요. 마지막 날 걷기 후 산티아고 대성당 미사는 그동안의 피로함을 모두 잊게 해 준 절정의 시간이었습니다. 향로가 바로 제 앞으로 다가올 때, 옆의 까미노 친구들을 부둥켜안고 감격의 눈물을 얼마나 쏟았던지요.. 걷기 초보인 제가 준비가 미약한 상태로 시작했지만, 장비구입, 사용법에 대해 조언해 주시고, 지쳤을 때 짐도 들어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사진도 찍어 주시고, 길을 헤맬땐 어느새 천사처럼 나타나 도와주시고, 캄캄한 길에선 불빛을 비춰주시고, 미사때 동행해 주셨던 고마우신 형제님 자매님들.. 무엇보다 각 개인의 특성을 빨리 잘 파악하시고, 진심으로 일일이 대해주신 전 부장님, 미영님, 은지님을 통해 제가 많이 배우고,또 그 섬세함에 감동 받았습니다. 이렇게 소중하고도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만들 기회를 주신 혜초여행사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4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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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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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11.11 |
안녕하세요 박*진 선생님 혜초여행 서곤 대리입니다.
우선 저희 혜초여행을 통해 40일 일정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안전하고 즐겁게 다녀와 주신 것에 대하여 깊은 감사 드립니다.
순례길 처음에 다같은 걱정으로 시작하시지만 마지막에는 모두가 까미노 엔젤이 되어버리는 마법같은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 걸으신 800km의 까미노 순례길의 경험과 같이 걸으신 까미노 엔젤의 선한 영향력이 선생님께 오래 기억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으리라 믿습니다.
감사의 의미를 담아 소정의 혜초포인트를 적립해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프로그램 애정어린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서곤 대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