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시킴]칸첸중가 고차라(4,500m) 트레킹+다즐링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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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10.28 |
작성자 | 정*교 |
상품/지역 | 트레킹티벳/인도/파키스탄 |
가까이서 조망할수 있는 고차라 뷰포인트를 다녀왔습니다. 같은 히말라야 산군의 한 부분이지만 네팔에서와는 또다른 분위기를 느끼며 일주일을 정말 문명과 단절된 셰계였습니다. 나이때문인지는 몰라도 문득 이 산속애서 건강이상이라도 생기면 어떤식으로 대처할까 혼자 시나리오를 써보기도 했습니다 젊었을때 무거운 에이텐트를 짊어지고 올랐던 지리산과 설악산을 추억은 첫날부터 끝날때까지 내리는 비로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그래도 흔히 산중날씨가 그렇듯 필요할 때마다 언듯 언듯 얼굴을 내밀어주는 설산의 모습은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종글탑에서 보여준 칸첸중가의 원경, 고차라 뷰포인트에서 잠시 운해를 열어준 눈앞의 설산의 모습 그 동안의 고생을 보상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일주일의 산중생활을 끝내고 돌아온 문명세계 펠링과 다즐링에서 돌아본 칸첸중가의 모습은 때묻지 않은 시킴지역을 조용히 지켜주듯이 평온한 모습이었습니다 트레킹중 우중에 고생한 스탭들과 말들이 안쓰러웠습니다 함께 동행한 혜초여행의 문대리님 고생하셨습니다. 한가지 사족을 달자면 이런 오지여행을 기획할때는 안전문제도 깊이 고려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출발 몇일전 현지에 폭우가 내려 접근로가 유실되어 차량통행이 어려웠는데 아무런 정보나 대비도없이 도착하여 야간에 위험한 산길을 3시간이상 헤매며 돌아 밤11시가 되어 호텔에도착하는 우는 범하지 말아야됩니다 또한 트레킹 마지막날 내린 폭우로 위험천만한 트레킹 길이 유실되어 목숨을 걸고 건넜던 일은 지금도 가슴을 쓸어 내리게 합니다 앞으로 이 상품을 계속 진햏할려면 안전에 진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혜초여행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평점
4.0점 / 5점
일정4
가이드5
이동수단4
숙박3
식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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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문*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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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10.28 |
선생님 안녕하세요?
이번 일정 동행하였던 인솔자 문길현 대리입니다.
여행마치고 귀국한지 벌써 2주가 넘어가네요.
걷는 내내 내리는 비가 야속했지만, 정말 중요한 포인트에서 하늘이 열릴땐 한 없이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말씀주신대로 저희가 기획하는 여행이 오지로 향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러가지 방향의 변수를 생각해보고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귀한 시간 할애 하셔서 상품평 남겨주심에 감사드리며, 작지만 성의를 담아 혜초포인트 15,000점 적립드릴 예정입니다.
혜초포인트는 다음 여행 예약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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