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남미의 유혹] 남미 5개국 완전일주 24일(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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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1.05 |
작성자 | 이* |
상품/지역 | 문화역사탐방미주/중남미/남극 |
고산병만 잘 극복하면 되는 줄 알고 떠난 여행이 현지 가이드 잘못 만나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기대를 하고 갔던 곳을 제대로 보지도 못 하고 오게 되었다.
그때 상황을 떠올리기도 싫어 자세히 서술은 안 하지만 그 동안 여행의 좋은 조력자로 생각했던 혜초의 전혀 새로운 모습을 알게돼 실망이 크다. 남미팀만의 문제인지 초심을 잊은 혜초 전체의 문제인지 가늠할 수는 없지만 여행 끝나고 고객 항의에 대한 회사측의 무성의한 대처로 볼때 후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권기혁 차장님 답변에 대한 부언 오얀타아탐보에서 봉고차로 쿠스코로 이동할때 길이 어떤 상황인지-권차장님이 말씀하신대로 데모대가 여행객을 볼모로 잡는 상황-을 경험하고도 65+세 평균연령의 고객을 똑같은 봉고차에 짐을 실고 볼리비아 국경을 향해 출발해 24시간 동안 좁고 추운 차안에서 노상방뇨하며 식사도 못하고 결국 6시간이면 국경에 닿을수 있으리란 예상과 달리 3분의 1도 못 가고 돌아오게 된 길을 떠난 것이 과연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선택이었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쿠스코에서 리마를 거쳐 페루를 떠나는 과정에서도 정보를 정직하게 알려주지 않고 도저히 상식적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횡성수설과 태도로 일관한 가이드를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판단을 하여 우리가 나서기로 하여 데스크에 물어보고 대처하지 않았다면 쿠스코를 떠나지도 못했을 겁니다. 이런 상황과 더한 상황을 이번 여행을 함께한 사람들로부터 청취하신 것으로 아는데 아직도 이 모든 상황이 국가비상사태와 현지 데모대에 책임이 있는 것처럼 말씀하시는 것이 무성의하다는 것입니다.
평점
1.0점 / 5점
일정1
가이드1
이동수단1
숙박1
식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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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권*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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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1.05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권기혁 차장입니다 저희도 어려운 가운데 고객님들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고 추가로 많은 비용을 들여 긴급하게 칠레로 탈출하는 비행기 좌석을 확보했지만. 여행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길에서 어려운 시간을 보내셨을때의 분하고 아쉬운마음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현지가이드도 한 인간이니 만큼 국가비상사태라는 긴박한 상황에서 실시간으로 대처하며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보여드리지 못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혜초여행 또한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도의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아울러 초심을 잃지 말라는 말씀 깊이 새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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