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16일
작성일 2022.12.25
작성자 정*완
상품/지역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는 산에 다니는 사람들의 동경의 대상입니다. 전에 혜초여행사에서 주관하는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즐겁게 다녀온 기억을 되살려서 지난 11월에 혜초여행사의 에베레스트 트레킹에 다녀왔습니다. 11박 12일의 트레킹 일정 내내 날씨가 쾌청이어서 에베레스트를 비롯한 로체, 눕체, 아마다블람 등 히말라야의 명봉들과 깊은 계곡을 선명하게 볼 수 있었고 혜초의 인솔자님과 네팔의 현지 가이드, 보조가이드, 요리사, 포터들 덕분에 편한 트레킹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대원님들 모두 점잖고 명랑한 분들이시라 시종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인솔자 김상엽님은 매사를 세심하게 잘 처리하셨고 특히 원래 계획에는 카트만두와 라메찹을 버스로 6시간 정도 걸려서 이동하고 라메찹과 루크라를 경비행기로 이동할 예정이었는데 카트만두와 루크라 간에 비행기 이동이 왕복 모두 가능한 것을 발견하셔서 상당한 시간을 절약하고 불편을 피했습니다. 현지 가이드도 열심이었지만 2명의 젊은 보조가이드들의 순박함과 노고는 인상적이었습니다.

앞으로 트래킹 하실 분들을 위한 몇가지 주의점들입니다.

- 트래킹 출발 전날 전체 짐을 들고 무게를 재다가 한 쪽 허리가 삐끗해서 트레킹 중 며칠 동안 오르막 길에서 고생을 했는데 트레킹에 임박하여 다치지 않게 조심해야겠습니다.

- 날씨가 청명하여 경치는 좋은데 매우 건조하여 등산로가 흙먼지 투성이고 또한 운송 수단인 야크, 말, 나귀들의 마른 배설물 가루가 흙먼지와 부유하여 안면을 가리지 않으면 호흡기와 피부에 해롭습니다.

- 소형 카메라를 가져가서 배터리 2개를 교대로 쓰며 경치 사진과 비디오를 찍었는데 페리체부터 배터리 1개가 충전이 안되었고 고락셉부터는 나머지 1개도 충전이 안되서 칼라파타르부터 카메라를 사용하지 못했는데 집에 오니 충전이 잘 되었습니다. 고지에서 전원이나 기온에 따라 기기가 정상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한가지 건의 사항은 일정이 대체로 좋았는데 고락셉-칼라파타르-고락셉-페리체 운행일은 새벽 4시반에 출발하여 바쁘고 피곤한 운행인데 칼라파타르 등산이 주요 부분이니 페리체까지 하산하지 않더라도 평소와 같은 시간에 출발하여 여유 있게 칼라파타르를 오르고 일 수를 맞추려면 고소 적응 2일 중 하루나 이틀을 오후에 쉬지 말고 약간 운행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가하신 모든 분들과 훌륭한 트레킹을 준비하신 혜초여행사에 감사드리며 다음 트레킹을 기대합니다.
평점 4.8점 / 5점 일정4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김*우
작성일 2022.12.26

안녕하세요. 담당자 김진우 대리입니다.

 

트레킹 전 부상으로 힘드셨겠지만, 칼라파타르까지 오르셨네요. 고생하셨고 축하드립니다.

말씀해주신 내용 검토하여 더욱 더 발전된 상품이 되도록 참고하겠습니다.

소중한 상품평 남겨주셔서 감사의 의미로 혜초포인트 적립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