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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이킹] 몽골 흡수골 테를지 자연기행 6일
작성일 2022.08.03
작성자 오*원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몽골/러시아/북극

언젠가한번은 가려고마음먹었던 몽골여행을 이번에 가게되었다.
역시 몽골의 끝없이 펼쳐진초원이 나를 반겨주었다.
흡수골이란지역은 몽골 현지인들도 가기힘든곳으로 국내선을타고 또 비포장도로를 몇시간을 달려서도착했다. 바이칼호수의 시원이라고알려진 흡스골호수는 역시 광활하고 그 물은 차갑고 투명했다.
전통가옥인 게르에서 이틀밤을 지내게되었다. 내가 갔던 토일록트캠프는 홉스굴호수와 토일록트강 사이에있는데 상당히 고급스럽고 멋진캠프였다.
식당에서의 식사는 매우 격조있고 품격있는 고급 레스토랑의 식사와같았고 식기들은 유럽 유명도자기들처럼 깔끔하고 세련되었다.
공동화장실이나 샤워시설도 나름 깨끗하고 위생적이어서 만족스러웠다.
아침 토일록트강의 물안개는 신비스러웠고 내 카메라의 셔터를 수없이 누르게했다. 오랜만에 해보는 캠프파이어는 흥겨웠고 정겨웠다.

울란바토르로 돌아오는길에 기차안에서 본 끝없이 펼쳐진 푸른 초원들은 과거 몽골제국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생각케하였다.
특히 한국 유학경력이 있는 설렁거핸가이드와 문효지인솔자님께서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진행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역시 혜초여행은 항상 나의 기대를 만족시킨다.

이번 여름 몽골여행에서의 추억은 토일록트게르의 아침 물안개와함께 나를 영원히 한여름밤의 추억속에 가두어 놓은것 같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멋지고 아름다운 힐링여행이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유*윤
작성일 2022.08.03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유희윤 대리입니다.
선생님이 써주신 글과 사진을 보니 그 곳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혜초와 함께 몽골을 여행하시면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오신거같아 뿌듯한 마음입니다
또한 가이드와 인솔자의 칭찬도 감사합니다.
좋은 글에 감사함을 담아 작지만 소정의 혜초포인트를 적립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