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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알프스] 뚜르 드 몽블랑(TMB)트레킹 12일
작성일 2022.07.24
작성자 이*인
상품/지역
트레킹유럽
코로나19로 인해 예약취소가 두번이나 반복되었지만, 드디어 7/5일 출발확정이 되었다. 또다시 설레는 마음은 감출 수가 없었다. 공항가는 차편을 예약하고, 장비를 챙기며 트레킹 일정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나는 이러한 모든 것들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흥미와 만족감을 느낀다.
미팅을 끝내고 제네바를 향해 출발, 샤모니에 도착하여 알프스 냄새가 물씬나는 호텔에 베낭을 풀었다.
최초로 TMB루트를 개척한 소쉬르의 동상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트레킹 내내 우리일행의 안전산행과 청명한 날씨를 기원하였다.
트레킹 첫날, 알프스 산을 넘는 나폴레옹의 기상을 품에 안고 설레는 마음으로 르뚜어를 출발하였다.
광활한 초원과 푸른 하늘,알록달록 핀 야생화들은 환상적이었다. 카메라 셔터소리가 연이어 터졌다.
보빈산장에서 검은 젖소들과 마티니마을을 내려다 보며 마시는 와인 한잔은 세상 부러울 것이 없었다.
그랑콜페레에서는 몽블랑 산군과 알프스 소녀 하이디가 뛰어 놀았을 것 같은 야생화 천국, 자기 영역을 침범하지 말라는 마못의 외침이 아름답게만 들려온다. 마치 동화속의 주인공이 나라고 착각을 일으킨다.
보나티산장을 오고가는 길에서 보는 몽블랑 풍광이 제일 아름답다는 말이 실감이 난다.
샤모니의 정반대쪽인 꾸르마이에에 도착해서 마신 시원한 몽블랑맥주와 아이스크림 맛도 일품이었다.
밤베니 호수에 비친 설산의 풍경은 이태백이 또다시 물에 뛰어들게 할 정도로 한폭의 산수화와 같았다.
브레방 전망대에서 본 몽블랑과 침봉군들의 아름다움과 매력은 우리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 감동을 주고도 남았다. 오로지 알프스만이 나의 뇌리에 머문다.
마지막으로 함께 동행했던 분들께 감사의 말씀 올린다.
특히, 트레킹 베테랑이신 이박사님과 허교수님,박작가님 그리고, 가이드 산드라와 현영섭씨 모두들 함께해주셔서 너무 너무 고마웠고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로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누가? 몽블랑을 '악마가 사는 산'이라고 하였던가!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김*환
작성일 2022.07.25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유럽 트레킹팀 입니다.

 

TMB를 가시기 전부터 예약취소등 어려움이 있으셨지만, 여행지에 도착하고 여행이 끝날 때 까지 만족스러운 여정이 되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꼼꼼한 상품평 남겨주시고 인솔자에 대한 칭찬 감사드립니다.

 

작지만 정성을 담아 혜초포인트 15,000점 적립 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