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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도보16일]생쟝-산티아고 하이라이트 도보순례
작성일 2022.05.08
작성자 이*옥
상품/지역
산티아고/도보여행산티아고/세계의 길

기대와 염려로 시작한 혜초여행사의 프랑스길 산티아고 순례..비록 훌코스는 아니었지만..
16일간의 겪엇던일들이, 방금 코로나로 번잡하게
출국수속을 마치고 귀가버스에서 평온한 인천바다에 걸린 인천대교를 건너며, 까꿍대는 카톡소리에 실린 많은 고마움표시의 글들을 보며, 함께한 분들의 격려와 도움으로 나름의 어려운 순례길을 잘 마칠수 있었음에 감사를 드린다.

순례길은 그곳의 자연과 사람이 함께한 역사길이니
순례의 의미와 느낌이야 저마다 다르다 생각되나...

이번 순례여행은 코로나 팬데믹의 특수상황에서
거의 모두가 오랫만에 해외로 나선 상태이고...
나자신은 여행이라는 감각마저 잃었다 되돌리는데 얼마나 허둥댔는지..

그러나 나의 이 순례길이 후회없고 의미있는길이 될수 있었던것은 ... 혜초인들의 철저한 준비와 전폭적인 노력때문이라 해도 틀리지는 않을것이다.
.처음시작부터 끝까지 인솔자로서 책임감과 젊은이의 순발력으로 조금이라도 더 좋은길의 경험이 되도록 끊임없이 찿아주고 지원하신 박진형대리, 덕분에 예기치않은 유네스코세계에서 가장오래된 헤라클래스 등대방문에 누드비치해변에서 스시도시락소풍까지..

.그위에 길위의 천사처럼 필요한때 언제 어디서나 나타나 해결해 주고 위로해 주신 해결사 현지의제니퍼님 버스가 불가항력적인 상황으로 모래톱에 같쳤을땐 발빠른 대처와 삽질까지 ... ㅎ
.순례길 내내 차량 도움을 주던 친절하고 잘생긴 안토니오, 짧은 시간이지만 마드리드 안내를 알차게 해준분 이름을잊어서죄송? 에궁 세월탓?
그리고
.모두 서로 배려하고 모범을 보여주며..순례길의 의미가 더욱 풍요롭게 해 준 우리21명의순례자들...
모두 Buen camino el la vida!

그래도 굳이 건의사항을 넣어본다면
사람나름 이긴한데
.마드리드 관광일정 하루쯤 더하면 어떨지.
좀 아쉬운듯
.메인요리에 돼지고기는 좀 덜하고 양고기는? 스페인이 양고기도 괜찮다하던데..ㅎ
.채소(샐러드류)가 더있음 좋겠던데 (괜한투정인듯한데..그 시골순례길에서 채소키우는것을 별로못보았으니..)

중간 힘들때 윤익희상무님의 깜짝 맛있는 한식?"오징어? 샐러드무침" 공수를 빼먹을뻔.

인천 공항으로가는 이 인천 바다위 다리를 건널때 마다, 기대와 돌아올 때의 안도감? 내집에 돌아가니 여행이고 돌아갈곳이 없으면 방랑이다??

다시 다음을 꿈꾸는 귀갓길...
나를 오늘 여행길에 있게한 모든것에 감사!
특히 언제나 내가 돌아갈곳을 허용하는 나의가족 식구들께 감감사!!
 

정보
작성자 권*혁
작성일 2022.05.10

안녕하세요. 문화역사탐방2사업부 권기혁 차장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걱정을 많이 하셨을텐데, 잘 다녀오셔서 다행입니다.

좋은 말씀 많이 반영하여 더 좋은 상품이 될 수 있도록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혜초가 되겠습니다.

약소하지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소정의 혜초포인트를 적립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