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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트레킹] 걸을 수록 그리운 섬, 울릉도/독도 4일
작성일 2020.08.11
작성자 차*란
상품/지역
도보/국내여행울릉도/동해안/중부

여행을 다니다 보면, 먼 나라여도 마음의 거리가 가까운 곳이 있다. 이를테면 낯선 여행지에서 친절한 사람을 만났거나,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로부터 뜻밖의 대접을 받은 일이 있다면, 그곳은 달나라여도 다시 가고 싶어진다.
울릉도로 가는 길, 포항에서 217Km를 뱃길로 가야 한다고 생각하니 아득하게 느껴진다. 울릉도는 그래서 더 신비로운 곳이 아닐까. 바다가 보이고, 바다가 보이고, 또 바다가 보이고, 오직 바다만 보이는 뱃길 3시간30분. 간혹 망망대해를 날아다니는 갈매기가 길을 잃은 것은 아닌지 걱정하다가, 졸다가 보니 울릉도에 도착했다.
감사하게도 현지 가이드들이 총 출동하여 마중나와 계셨다. 성인봉 트레킹을 시작으로 울릉도 여행의 첫 발을 디뎠다. 빗속에서, 강한 바람을 견디며, 짙은 안개를 뚫고, 비에 젖은 무거운 몸으로 등산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악천후 속에서도 한결 같은 미소로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을 보고 감동받지 않을 수 없었다.
울릉도에서 머무는 동안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고, 안개가 끼었다가 걷혔다를 반복했다. 변덕스런 날씨에 독도 탐방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지만, 여행의 묘미는 풍경에만 있지 않다는 걸 알게 된 기회였다.
여행기간 내내 따뜻하게 보살펴 주신 많은 분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
 

평점 4.2점 / 5점 일정4 가이드5 이동수단4 숙박3 식사5
정보
작성자 우*열
작성일 2020.08.11

안녕하세요. 궂을날씨에 우여곡절 울릉도를 입도하시고

 

무사히 울릉도를 빠져나온것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첫팀으로 멋진 울릉도의 모습과 울릉도에서 혜초만의 특화된 모습을 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국내여행에 대한 소중한 자료가 될 상품평 감사드리며, 혜초직원들의 칭찬과 격려 감사합니다.

 

더욱 힘내서 다음여행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