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파라오의 재림] 이집트 완전일주+명품 크루즈 10일(EY)
작성일 2020.01.20
작성자 조*연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아프리카/이집트/모로코
2020년의 시작을 혜초를 통하여 부모님과 함께 이집트를 다녀왔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은 처음인데다 예전의 테러 사건으로 인하여 이집트라는 곳은 저에게 너무나도 멀게만 느껴지는 곳이었고 여행을 결정하기까지 많이 망설였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죽기 전에 피라미드를 내가 언제 볼 수 있을까,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마음을 먹고 여행길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나일강에서의 크루즈는 작은 방이지만 창틀로 보이는 풍경이 꼭 액자속의 그림같이 느껴져서 이동 내내 지루하지 않고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또한 크루즈에서 숙박하는 동안 제공되었던 음식들도 훌륭해서 매일매일 달라지는 메뉴에 기대감마저 들 정도 였습니다.

나일강을 타고 남쪽 상류로 향하며 보았던 수많은 신전들과 고대 유적들을 보며 피라미드를 보기도 전에 배가 부른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마치 수천년전의 그 시간과 그 장소에 와 있는듯한 감상에 빠질 수 있었습니다.

크루즈에서의 일정은 정말 완벽하였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한채 다시 카이로로 돌아와 이번 여행의 핵심인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는 기대했던 만큼 거대하고 압도적이었습니다. 또 세계적인 명소인 만큼 수많은 관광객들과 모래바람 그리고 호객꾼들도 인상깊었습니다ㅎㅎ 이 곳에 갈때는 얼굴을 가릴 수 있는 커다란 스카프나 마스크, 선글라스를 필참하셔야 할 것 같아요.

여행하는 동안 늘 유쾌하시고 배려심 넘치던 일행분들과 함께하여 기뻤습니다♡
또한 일정내내 힘든내색 한번 안하시고 늘 웃는 얼굴로 저희를 끝까지 헌신과 세심함으로 인솔해주신 김태균 인솔자님께도 감사드립니다^_^

마지막으로 풍부한 지식으로 여행에 깊이를 더 해주신 모종문 현지 가이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가이드님의 따뜻함이 느껴져 편안하고 즐겁게 여행할수 있었습니다♥





(+ 아쉬웠던 점은 일정 중 저녁에 배를 타고 이동하여 필레 신전에서 빛과 소리 공연을 관람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스페인어로 공연이 진행되기 때문에 영어로 통역되어 나오는 수신기를 받아 들고 다녀야 했는데 수신기 연결 상태도 좋지 않았고 무엇보다 영어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이시면 공연을 즐기시기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타 일정과 같이 가이드님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하는 편이 좋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유*윤
작성일 2020.01.20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이집트 담당자 유희윤 대리입니다.

써주신 후기가 정말 저도 이집트에 있었던 것 처럼 느껴져서 잘 다녀오신 것 같아
마음이 놓입니다.

또한 함께 다닌 가이드와 인솔자에 대한 칭찬은 항상 그 분들께 힘이 됩니다.
이집트의 대한 좋은 말씀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소정의 포인트를 적립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