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혜초인도기행1] 오색찬란,북인도 9일(K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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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1.20 |
작성자 | 이*섭 |
상품/지역 | 문화역사탐방인도/네팔/스리랑카 |
IT강국, 많은 인구와 넓은 영토, 무질서 그러나 그 속에서 잘 녹아들어 있는 문화재들과 수많은 인간 군상들... 평소 TV나 인터넷 검색, 유튜브를 통해 접했던 인도... 딱 '무질서 속의 질서를 볼 수 있는 나라'라는게 한 마디로 요약할 수 있는 인도였다.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처음 이용하는 혜초여행사와 함께, 처음 방문하는 인도... 9일간의 여정을 떠났다. 9일 동안 북인도의 다양한 곳을 방문하였다. 그 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장소를 조금 고르자면... 암베르성.. 올라갈 때 코끼리를 타고 이동하였는데 생각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타고 가서 다행이였다. 약간의 도보 이후 나오는 균형잡힌 정원... 평지에서도 볼 수 있었지만 2층으로 올라가서 보니 성의 전체적인 모습과 구도를 이뤘다. 갠지스 강과 여러 가트들.. 배를 타고서도 구경해보고 직접 거닐어보며 구경해봤는데 사람이 아주 많았다. 화장터에선 분주하게 화장을 하고 있었고, 반대편에선 종교행사 또한 활발히 이루어졌다. 새벽에는 강에서 목욕하는 사람들도 쉽게 볼 수 있었다. 수많은 인간 군상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였다. 타지마할.. 인도 유적지하면 떠오르는게 타지마할이였는데 다행히 우리가 간 날에는 안개가 거의 없어서 타지마할을 정확히 볼 수 있었다. 건물축을 중심으로 한 깔끔한 대칭, 거기서 느껴지는 거대한 균형.. 어떻게 그 시기에 이런 건물을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정도가 기억에 남는 장소다.. 음식은 향신료의 나라라는 말에 걸맞게 난과 밥을 제외한 대부분의 음식에서 다채롭고 강한 향신료 맛이 느껴졌다.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맛들도 있었으나 한국인들이 쉽게 적응하고 즐길 수 있는 맛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9일 간의 첫 인도여행을 마치며.. 인솔자 유호빈 님, 현지가이드 씽 님과 함께 했는데 유호빈 님은 성격이 담백하면서도 성실하셨다. 이동할 때 맨 뒤에서 팀원들의 안전을 중시하고 여행 도중 발생하는 크고 작은 문제들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하는 모습도 훌륭했다. 씽 님은 성격이 유쾌하고 유머감각이 뛰어났다. 자칫 피곤할 수도 있는 일정 속에서도 잊을만하면 팀원들에게 웃음을 주는... 하지만 관광지에 대한 설명에서만큼은 진지하게... 일처리는 깔끔하게, 분위기는 즐겁게 만드는, 재밌는 분이셨다. '무질서 속의 질서를 볼 수 있는 나라'라고 여행 전에 생각했던 인도의 모습이 여행을 다녀오고 나니 다시 한 번 다가왔다. 현근대, 중세, 고대의 모습이 각자 자기만의 색깔을 내뿜으면서도 어우러져 '인도'라는 모습을 대표하고 있었다. 현재 인도는 빠르게 근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중이니, 나중에 시간이 지나 이번 9일 동안 구경했었던 다양한 모습들이 어떻게 변해있을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인솔자 유호빈 님과 현지가이드 씽 님의 수고에 박수를 보낸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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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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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1.20 |
안녕하세요? 소중한 시간내어 상세한 상품평 작성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처음 혜초와 함께 한 여행이 만족한 여행이라고 말씀해주셔서 저희도 보람을 느낍니다. 다음 여행에서도 만족도 높은 상품으로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