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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에베레스트] 촐라패스(5,420m) 트레킹 17일
작성일 2019.12.31
작성자 정*영
상품/지역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오늘은 1019년 마지막 날이다. 내일이면 경자년, 경자년에 태어남을 기념해서 경자년을 앞두고 친구와 히말리야를 다녀왔다. 처음에는 안나푸르나어라운드를 다녀오고자 하였으나 좀더 난이도가 높은 촐라패스17일코스를 다녀오게 되었다. 여행사에 대해서는 이미 알려진대로 잘알고 있기에 망설임없이 혜초를 통해 다녀왔다. 결과는 역시 명불허전! 그러나 허리통증으로 걷는것이 쉽지않아 가다서다를 반복하면서, 4일이상 계속되는 5000m 이상 고도에서 찾아온 고산증으로 물도 마시기 쉽지 않았을때는 내가 왜 이고생을 사서 하는지 하는 회의감으로 트레킹은 더욱 힘들게 느껴졌다. 하지만 70을 넘어 트레킹을 참여한 세분의 어르신들! 나는 아직 장년이다! 결코 포기할 수 없었다. 17일이라는 짧지않은 기간을 함께 했던 모든분들, 무엇보다 산행대장 김광민 가이드에게 감사 드린다. 그리고 이멋진 트레킹을 가능케 도와준 현지 가이드,포터,주방팀에게 감사드리고... 그리고 야크에게도, 당나귀에게도,좁교에게도... 촐라패스트레킹은 비록 힘든 코스임에 틀림없지만 나이와 성별은 문제가 되지않았다. 하고자하는 마음만 있으면 어디든지 문제될 것이 없다라고 감히 단언하면서, 꾸준한 체력단련과 건강관리에 좀더 신경써야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년에는 히말리야 어느곳으로 향할까 벌써부터 이곳저곳을 기웃대면서 꿈을 꾸어본다. 같이했던 모든분들 새해 건강하시고,,, 또 어디선가 길위에세 만날수 있기를 고대해 본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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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열
작성일 2020.01.02

안녕하세요. 소중한 상품평 감사드립니다.

 

명불허전이라는 말씀에 더욱 철저하게 생각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생동감 넘치는 에베레스트 마라톤사진을 이렇게 볼 수 있도록 공유해주셔서 그 또한 감사드립니다.

 

안나푸르나도 섭렵하시고 쿰부의 대표코스 촐라패스도 무사히 넘으셨네요. 20년도에는 어느곳으로 향할까 기웃대신다는 말씀에 조심스레 랑탕코스(라우레비나 패스)

마나슬루(라르카라) 지역을 소개드려 봅니다. 네팔의 대표적 4대 패스로 가장 힘든 촐라패스를 넘으셨으니 순차적으로 4대패스를 도전해보심이 어떨까요?

 

소중한 의견과 격려의 말씀 감사드리며 혜초 담당자들 역시 길위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고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