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밴프 숙박] 캐나다 로키 트레킹 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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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8.24 |
작성자 | 조*주 |
상품/지역 | 트레킹미국/캐나다 |
출발 1달여 전에 갑자기 결정하게 된 여행이고, 아직 트레킹 여행이 경험이 없고, 매일 산행을 해본 적도 없어 출반 전부터 다소 긴장을 했지만. 버킷 리스트의 한 곳을 방문한다는 설레임이 가득했습니다.
여행내내 눈앞에 펼쳐지는 장관에 압도되고 경탄하였지만... 6일 연속 트레킹 스케쥴은 저에게는 쉽지 않은 여행코스였습니다. 특이 재스퍼 공원의 산불로 취소된 일정 대신 텐트 리지 산행을 저에게는 너무 위험하고 공포스럽고 체력 소모가 많은 산행이었습니다. 여행 초반에 이런 일정이 있어서 후반 여행 일정도 약간 두려움으로 항상 시작하고, 트레일 도중에는 경탄하며, 하산시에는 무릎통증으로 괴로웠네요... 산아래에서는 볼 수 없는 자연의 아름다움, 설산과 빙하호수, 나즈막히 피어잇는 이름모를 들꽃들... 오래 오래 기억에 남을 여행입니다. 개인적인 바람은 코스의 난이도가 조금 낮아지면 좋겠다는 느낌이 있어요. 또 그러면 숙련자들은 싫어할까요? 그래도 여행내내, 모든 참여자 15인이 모두 산행을 완주 하였으며, 1코스도 빠짐없이 전원이 참석하는 모범생이 많은 여행 동료를 만나. 서로 격려를 하며 산행을 했던 것 같습니다. 제 생에의 첫 트레일 기록이며, 다음 여행으로는 어디를 갈까 잠시 행복한 상상을 해봅니다. 여행내내 가이드와 음식, 간식 등을 챙겨주신 윤경희 가이드님과 안전한 운전 및, 텐트 리지 트레일에서 탈락자를 염력하여 후미를 맡아주시고, 마지막에 고프로로 즐거운 동영상도 남겨주신 드라이버(성함을 몰라 죄송해요) 님께 감사한 마음을 다시 보냅니다.
평점
4.2점 / 5점
일정3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4
식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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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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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8.26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로키담당자입니다. 소중한 상품평 작성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다음 여행에 이용 가능하신 혜초포인트 적립해드렸습니다. 갑작스러운 산불로 대체 일정 선택에 멋진 풍광만 생각했던 담당자의 불찰입니다. 미흡했던 점 심심한 사과 말씀드리며 고객님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항상 발전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문식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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