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천 년의 수로마을] 강남수향 4일
작성일 2019.11.21
작성자 강*자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중국
상해를 몇번 가면서 항주 소주는 둘러 봤지만 이번에 간 작은 수로마을 네군데는 처음이었다. 우리부부의 기념일도 끼이고 해서 좀 여유로운 여행을 찾아서 가게 되었는데, 목적에 맞게 잘 즐기고 온 셈이다. 4일 내내 친절히 안내해 준 현지 안내자와,초짜임에도 불구하고 열성을 다 한 이쁜이 지혜씨, 두분에게 감사하고,특히 17명의 단체로 함께 여행해 주신 동행. 모두 감사하다.
단체여행도 꽤 다녔었는데, 이번 여행에 함께 한 분들만큼 다른 사람을 배려해서 서로 민폐 안끼치는 "신사 숙녀"분들을 또 만나긴 어렵지 않을까 싶다. 일반적으로 이정도 인원이 되면 꼭 한두명의 괴인이나 기인,또는 "테러분자"가 끼어있기 마련인데...그래서 스트레스가 되려 켜켜히 쌓여 돌아와서는 3년7개월 쯤 지나야 겨우 해소 될 정도까지도 있었지. 우리팀 최고였다!

일정표를 보고 너무 안이한 생각을 했던가 보다.
트레킹화나 운동화를 신고 갈까 한참 망설이다가 그냥 단화를 신고 갔는데, 서당에서의 첫날,발바닥 발가락이 고생께나 했다. 다른날에도 자유시간에 이리저리 다니며 의욕적으로 움직이면, 흙바닥은 하나도 없고 모두 돌바닥 뿐인 수로마을에서 발고생 좀 한다. 편한 신발이 제일이다

현지음식은 좋았는데 지역을 옮겨도 모두 그게 그것 같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지역에 따라 음식들이 비슷하듯이 절강성 그 지역 음식들도 역시 비슷하겠지만 매끼 식사때마다 우리 안내자가 김치랑 김 등을 곁들여 줘서 비위 약한 나도 그럭저럭 잘 넘겼다.
4개의 수향을 다녔는데, 이게 4일동안 먹은 현지음식과 같아서, 귀국한지 이틀 밖에 안지났는데에도 그 마을이 이 마을 같고, 이 수로가 그 수로 같고, 이 과자를 산 곳이 서당 오진 동리 주가각의 어느 상점이었는지가 너무 헷갈린다.
낼모레 일흔을 바라보니 나이 탓인가?
정보
작성자 지*일
작성일 2019.11.22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중국팀 지청일 대리입니다.

강남수향 4일 프로그램을 다녀오시고, 귀한시간 내어 상품평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향 마을여행을 즐겁게 여행 다녀오신 것 같아 기쁩니다.

각 수향마을에서 체험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한 요소와 식사체험들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더 좋은 일정이 진행 될 수 있게

신경쓰겠습니다.

상품평 작성과 사진첨부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15,000 혜초포인트 적립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