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특별기획] 킬리만자로(5,895m)등반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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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12.05 |
작성자 | 한* |
상품/지역 | 트레킹아프리카/피크등반 |
나의 혜초와의 인연은 그리 길지 않다.... 그동안은 마운틴 트랙등 다른 트랙킹 여행사를 주로 이용하여 왔다 그후 타 여행사를 통하여 키나발루 트래킹중 마주한 혜초여행사의 고객을 상대하는 것과 시스템을 보고 나의 혜초와의 인연은 시작되었다
혜초를 통하여 아내와 함께 한 산티아고 순례길(800키로)과 호도협 옥룡설산 트레킹 모두 좋았지만 이번의 킬로만자로 트레킹은 내게는 더 특별하다 이유는 조금은 멀고, 조금은 높고, 좀 두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론은 역시 혜초였다 먼저, 전체 진행을 담당한 박진형 가이드님께 감사의 말씀과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나도 은퇴전에는 수백명의 직원과 자본금이 4조원이 넘는 회사의 임원으로 근무하였지만, 우리 박가이드님은 참으로 탐나는 친구이다. 먼저, 여행전 설명회시에 보여준 캐리어와 카고백 짐싸는 법 과 활용방법에 대한 내용, 필요한 물품과 준비요령등에 대한 안내는 정말 내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 두번째는 고객을 위한 식단재료의 준비와 각종 요리에 대한 감사함이다. 아프리카에 있으면서도 한국의 맛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닭도리탕, 김치꽁치찜, 된장찌게와 부대찌게, 누릉지와 각종 밑반찬 도넛 피자, 설탕을 뿌린 누룽지 티김등 모두 훌룡한 음식이었다 세번째는 현지 수십명의 스텝진과의 물흐를는듯한 협력과 통제력이었다. 메인 가이드(실바누)와 보조가이드, 요리사와 포터등.... 아침과 저녁으로 진행되는 티타임 준비와 식잔 준비는 물론 편한 휴식시간이나, 식사때마다, 이동시마다 이들 스텝진의 움직임을 보면서 나는 우리 박가이드님은 교향악단의 지휘자와 같이 느껴졌다. 특히, 마지막날 우르피크 등반후 고산증으로 고생하던 나를 보조가이드를 통해 양쬭에서 부축해서 하산에 도움을 주고 고산증을 신속하게 탈피하도록 해 주것에 감사함을 표한다. 앞으로도 내생의 위시리스트를 하나하나 지우는 일은 혜초와 쭉 함께할 것이다. |
작성자 | 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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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12.05 |
안녕하세요. 킬리만자로 담당자 김대영입니다.
우선, 혜초를 통해 킬리만자로에 다녀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와 혜초와의 인연은 보통 인연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행전 설명회에서 자세한 설명, 여행 중 맛있는 요리들, 그리고 수십명의 스탭들을 진두지휘하는 모습을 칭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니, 얼마나 감동을 받으셨는지 충분히 느껴집니다.
박진형 사원에 대한 칭찬의 글, 꼭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선생님의 위시리스트를 지우도록 도울 수 있는 혜초여행이 되겠습니다.
다시 한번 더 정말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속에 감기 조심하세요 : )
-김대영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