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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섬들의 천국] 인도네시아 하이라이트 8일
작성일 2019.10.17
작성자 정*완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동남아

여행을 마무리하고 일상으로 돌아와 흙과 더불어 잠시 시간을 보내다 여행후기 삼아 몇 자 적어봅니다.

이번 여행은 한마디로 아직은 더 다듬어야할 보석과 같은 일정이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현지 가이드의 어설픈 설명에다 우리말 전달조차 자유롭지 못한 터에 짓궂은 질문을 할 때면 진땀을 흘리면서도 유머감각은 있어 때로 우리를 많이 웃게도 한 것 같아 내심 싫지만은 않은 것 같았다.
현지가이드와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하다보니 식사문제로 언성을 높이는 촌극을 빗기도 했지만 서로 간에 배려와 이해가 아쉬운 부분이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현지가이드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기 위해 동분서주 애쓰셨던 한차장님의 모습이 애처롭기까지 하였다.
여태껏 트레킹이나 여행을 다니면서 이번처럼 인솔가이드가 심신이 녹초가 되도록 애쓰시는 모습을 본적이 없다. 아마 지금쯤 몸살을 앓고 계시지 않을까 건강조차 염려가 된다.

이런 미흡한 점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혜초일 수밖에 없는 점이 몇 가지 있었다.
우선 최대의 히트상품은 와이파이 도시락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일주일 여행하면서 3만원가까이 지불하고 이용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한차장님의 배려인지 회사의 배려인지 알 수 없지만 이동 중에도 별 불편 없이 공짜로 이용할 수 있었던 것이 무엇보다 감사할 뿐이다.
아울러 여건이 된다면 여행상품마다 와이파이 도시락을 곁들인다면 대단한 인기를 끌 것으로 생각된다.
오랫동안 혜초와 함께했던 입장에서 칭찬하고 싶은 점이 또 있다면 문화상품이면서도 브로모화산탐방은 다른 여행사에서는 감히 꿈꿀 수 없는 일정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여행사 입장에서는 별반 영양가도 없으면서 위험부담만 큰 것으로 보이는데 과감하게 일정에 넣은걸 보고 역시 혜초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합니다.
트레킹 때에나 간혹 맛볼 수 있었던 김치, 김, 고추장등을 바리바리 싸들고 오셔서 식사 때마다 내어주시고 저녁에는 반주를 곁들린 술도 끊이지 않아 어느 분의 말처럼 이렇게 대접받는 여행은 처음인 것 같다고 말씀하실 정도로 세심하게 준비하고 배려해 주신 점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한차장님과 혜초에 감사드립니다.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도 변함없이 혜초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인도네시아 여행 일정의 전반적인 문제점과 개선점은 한차장님이 잘 파악했으리라 보고 구체적인 조언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각지에서 연륜이 묻어나는 좋으신 분들과 함께했던 것도 감사한 인연으로 받아드리고 싶습니다.
모든 것이 그저 고맙고 감사할 뿐입니다.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4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성*진
작성일 2019.10.18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인도네시아 담당자 성유진 대리입니다.
먼저 소중한 상품평을 남겨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계속적으로 보완하고 있는 상품으로 매력적인 상품이기도 합니다.

또한 인솔자에 대한 칭찬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더 알찬 상품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 추억도 혜초와 함께 만드시길 바라며, 작은 정성이나마 혜초포인트 15,000점을 적립해 드릴 예정입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