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차마고도 백미 매리설산+호도협 트레킹 8일
작성일 2019.10.30
작성자 전*화
상품/지역
트레킹티벳/인도/파키스탄

산을 좋아해서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해외나 국내로 트레킹을 떠나기도 하고 그렇게 하지 못할 경우에는 혜초 홈피에 들러서 가보지 못한 곳을 둘러보는데 그러던 중 히말라야의 끝자락이며 차마고도의 길이라는 매리설산이 여행하고자 하는 연휴 일정(10월 6일 출발, 13일 도착)과 맞아 떠나기로 예약을 하니 마음은 벌써 설레임으로 가득했다.

함께 여행했던 일행이 7명이라 인원이 많지 않아 가족같은 분위기 속에서 함께 걷고 객잔에서 하루의 피로를 풀며 식사를 나누고 웃음꽃을 피우며 보냈던 시간들이 오래도록 잊혀질 것 같지 않다.
특히, 순난씨를 귀에 익숙할 정도로 부르던 상위뻥의 아부의 목소리가 지금도 들리는 듯 하다.

또한 차분하고 자세한 설명으로 트레킹을 안전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체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맛있는 한식 음식을 맛깔나게 준비해 준 엄광성 가이드에게 100점을 주어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칭찬하고 싶다. 현지 사정의 어려움이 있겠지만 트레킹을 가이드 하고 나서 쉬지도 못하고 바로 음식 준비를 해야 하는 모습을 보니 가이드와 음식 준비를 하는 인원이 따로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들었다.

그리고 호도협에서 매리설산으로 이동하는데 6시간이 소요되는데 버스가 충격을 흡수하는 장치가 없어서인지 허리 통증이 상당했다. 오지라 제반 여건이 열악하다면 호도협이 아닌 이동 시간이 적은 곳을 찾아서 그곳이랑 함께 진행하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런 여러가지 상황을 검토해서 조금 더 나은 상품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면서 또한 가보지 못할 곳을 여행할 수 있도록 애써 주신 혜초에 계신 모든 분들에게도 고마움과 함께 트레킹하며 인연을 맺은 모든 분들을 또다른 곳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평점 3.6점 / 5점 일정4 가이드5 이동수단2 숙박2 식사5
정보
작성자 김*은
작성일 2019.10.31

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호도협 담당자 김태은입니다.
먼저 소중한 상품평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객님의 만족도 평가와 상품평을 보아하니 이동수단과 숙박시설에서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있으셨던 것 같습니다.
불만족을 느끼셨던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단 말씀드리며, 이 부분들은 체크하여 손님들께서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개선하겠습니다.
조언의 말씀 감사드리며 작은 정성이나마 다음 여행에서 사용하실 수 있는 혜초포인트 15,000P 적립해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