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키르키즈] 천산산맥 알틴아라샨 트레킹 8일
작성일 2019.09.03
작성자 이*분
상품/지역
트레킹몽골/중앙아시아/바이칼
트래킹 첫날 카라콜에서 산장까지 해발 2,600m까지 올라가는 풍경은 너무도 평이하고 해빙 물소리 들으며 올라갔다. 날씨도 맑고, 푸른 하늘과 해빙의 물 색깔까지 사진 풍경은 너무도 좋았다.

산장은 1인 1침대를 사용해서 생각보다 편안하게 잘 수 있었고, 양한마리 저녁은 풍요롭고, 야외 산장의 즐거움을 만끽 했다. 식사후 야외 모닥불을 피워놓고 밤 하늘 북두칠성을 보고 북쪽 방향이 어디인지 일행들의 이야기꽃을 피웠다.

트래킹 둘째날 산장2,600m에서 캠프지 3,600m 올라가는 길은 고도가 있어 나에게 쉽지 않았다. 배낭자체 무게로 나의 어깨를 누르는것 같아 한걸음 한걸음이 무겁게 느꼈지만 산악 가이드 도움을 받아 무난하게 캠프지에 도착하여 휴식을 취했다.

트래킹 셋째날은 유르트에서 많은 시간 휴식을 취하고 아침을 구수한 누룽지와 떡국을 먹고 3,900m 고지로 한걸음 복식호흡을 하면서 정상에 올랐다. 정상에서 아라콜패스 호수3,300m를 내려다 보며 사진을 찍으니 올라온 보람과 기쁨을 만끽했다.

하산길은 너덜길로 화산돌로 이루어져 있어서 나는 무릎보호대를 하고 내려 갔다. 한가지 팁을 얘기하자면 나는 발가락 양말을 싣고 등산양말을 더 싣어서 발에 물집이나 너덜길에 발 아픔은 없었다.

이번 트래킹에 스틱과 무릎보호대, 발가락 양말은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유르트에서 저녁 닭도리탕, 아침 누룽지는 잊지 못할 음식이었다. 나는 약간 고산증세에 몸살기이 있었는데 한국 음식이 나에게 많은 보양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현지 가이드 나스탄은 묵묵히, 친절하게 우리 일행을 끝까지 도와 주워서 이 지면을 통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하루빨리 키르기스탄에 직항이 생기면 한국사람들 여행이 더 많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방*혁
작성일 2019.09.03

안녕하세요. 키르기스스탄 담당자 방상혁 대리입니다.

 

고산 트레킹의 매력은 높은 표고차를 극복해내는 중에 펼쳐지는 웅장한 풍광과,

 

극한의 체험 속에서 나 자신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에 있는 것 같습니다.

 

혜초는 모든 고객분들의 도전을 더 원활하고, 값지게 해드리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작성해주신 여행후기에 대한 작은 성의로 여행포인트 10,000점 추가적립해드릴 예정입니다.

 

또 다른 좋은 길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