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세이셸+모리셔스+레위니옹 12일(M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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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9.23 |
작성자 | 김*주 |
상품/지역 | 문화역사탐방아프리카/이집트/모로코 |
세이셸, 모리셔스, 레위니옹 세 곳을 한꺼번에 방문할 수 있는 상품이 나와서 설레는 마음을 안고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먼저 좋았던 점부터 적어볼게요^^ ●모리셔스는 blue~ 카마란 요트투어를 하면서 바라본 모리셔스의 바다와 하늘의 풍경은 도착 첫날 혼란스럽던 시내관광에 지친 피로감을 한 방에 날려줄만큼 멋있었습니다. 바다 한 가운데서 구워주는 싱싱한 랍스터, 고기 맛이 났던 생선, 한국새우깡처럼 자꾸 손이 가던 과자, 커피, 와인, 각종 음료를 마음껏 먹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이셸은 green~ 보발롱비치, 앙스라지오, 앙스수스다정 다 아름다웠지만 그 중 최고는 앙스수스다정해변이었습니다. 해변에 들어선 순간 '사진이 가짜가 아니었어! 정말 세상에 이런 곳이 있구나 천국이다!! 이 곳에 하루만 더 머무르고싶은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레위니옹은 moon~ 피통 드라푸 르네즈화산 분화구 하이킹은 마치 달나라에 간 듯한 특이한 지형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세 나라 중가장 특이했어요. ●해변가와 가까운 숙소 속소가 세 곳 모두 해변가와 가까워 아침, 저녁으로 산책하기에 좋았고 풍경도 아름다웠습니다. 특히, 레위니옹 숙소 해변이 생각했던 것보다수온이 따뜻하고 물이 맑아 물고기도 가끔 보이는게 신기했어요. ●친절한 김홍명대리 홍명씨~ 홍명씨~ 하루에도 수없이 불렀지요? 소소한 민원사항 신속하게 해결해주고, 단톡방에 사진을 올려서 각자 사진을 찾아갈 수 있게해줘서 고마웠어요. 풍경 사진도 함께 올려줘서 좋았어요. 여행기간 수고많았고 감사해요. 그럼 아쉬웠던 점을 적어볼게요ㅠ ●전체적으로 일정 변경 및 조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리셔스 SSR식물원, 세이셸 향신료정원, 전통크레올양식 가옥, 공예촌방문은 시간부족으로 이루어지지않았습니다. 레위니옹 실라오스 마을 탐방은 비, 안개로 인해 구경을 못했습니다. 산지형 날씨는 예측하기 어려우니 맑은 날에 할 수 있도록 일정변경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수족관, 에르미타주해변, 해양묘지 관광은 별다른 매력을 느끼지못했어요. 특화된 관광상품이 별로 없는 것에 비해 레위니옹 일정이 너무 길다고 생각되네요. 비행기가 5일에 한 번 뜬다는 말은 들었지만....이 부분은 고민을 많이 해보셔야할 것 같아요. ●스노클링, 서브스쿠터 할 때 장비점검과 세심한 안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노클링할때 장비가 충분히 조여지지않아 코로 물이 들어와서 당황했어요.팔라우, 동남아시아에서 스노클링을 많이 했는데도 모리셔스 바다에서 할 땐 파도도 약간 있고 은근히 무서웠어요. 서브스쿠터 할 때 물에 들어가는 순간귀가 너무 아프고 물이 차워서 깜짝 놀랐어요. 조금있으니 적응되었지만 입수하기 전에 이런 사항은 미리 알려주면 좋을 것 같아요. 물에서 나왔을때 체온보호를 할 수 있도록 바로 옷을 갈아입도록 안내해주는 것도 좋겠지요. |
작성자 | 김*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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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9.23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김홍명입니다
담당자이자 첫 팀 인솔자로 나가게 되었는데 즐거웠던 기억과 함께 아쉬웠던 점들까지 상세하게 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신상품 첫 팀을 선택해주신만큼 부족한 점들을 최소한으로 하기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했으나 어쩔 수 없이 아쉬웠던 점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허투루 쓰지 않기 위한 방향으로 일정을 짜다보니 제가 과욕을 부려 일정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았던 시간들이 있었던 점 사과드립니다.
말씀해주셨던 아쉬운 부분들은 보완하고, 장점은 잘 살려서 더욱 멋진 상품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기회로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의 의미로 혜초포인트 1만 포인트 적립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홍명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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