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에베레스트] 촐라패스(5,420m) 트레킹 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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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9.24 |
작성자 | 김*분 |
상품/지역 |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
4월15일에 고쿄리,촐라패스,칼라파타르를 다녀온지도 어느덧 반년이 가까워 온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으써 한번쯤은 꼭 가보고 싶았던 곳이었기에 더 늦기전에 싫다는 남편을 조르고 졸라서 내 생일(4월15일)선물로 간신히 허락 받아 함께 다녀왔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집에서 편안히 손주들이나 봐주고 있을 일이지 왜 나와서 이고생을 하고 있나? 살짝 후회도 했습니다. 반대로 남편은 그 어느때보다 고산증하나 없이 밥 잘먹고 잠 잘자고 건강한 몸과 맘으로 행복한 트레킹을 즐기며 엄청 좋아했지요. 덕분에 제가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어서 좋았구요. 힘들게 촐라를 넘고 5,420m의 정상에 올라 섰을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하얀 설경과 거대한 산봉우리들을 봐라보며 사진을 찍었고, 하산길 또한 스릴 만점이었으니까요. 남들은 많이 힘들었다 말했지만 남편과 난 정말 재미 있고 좋았다. 다녀온 후기를 읽어주실 분들에게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1리터 물통과 여유있는 핫팩 준비는 꼭 해가시는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새하얀 눈에 반사된 따뜻한 햇살은 트레커의 얼굴들을 온통 시커멓게 태워 버리니 눈,코만 내놓고 철저히 가리고들 다녀야 후휴증을 최소화 할수 있지요. 킬리만자로를 비롯해 몇차례 함께 동행해 주신 박장순이사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10월10일 야라설산과 당령설산도 이사님의 연락을 받았기에 함께 동행할수 있어 고맙습니다.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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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우*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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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9.24 |
안녕하세요. 2019년 4월에 촐라 패스를 넘으셨네요.
멋진 생일 선물이 되신 것 같습니다.
네팔에서도 특히 특수지역 5천미터 이상의 트레킹은 말씀대로 더 늦기전에, 마음 먹었을때 실행에 옮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때가 바로 여행의 최적기인 셈이죠.
다음 여행자들을 위해 깨알 같은 팁을 공유 해주시고 인솔자의 격려도 매우 감사드립니다.
혜초의 상품평 이벤트로 포인트 10,000P적립드리오니 다음 여행도 알차게 준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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