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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럽 알프스 3대미봉 트레킹 11일
작성일 2019.08.26
작성자 박*목
상품/지역
트레킹유럽
알프스 설산을 뒤로하고 요들송을 부르며 초원을 뛰놀 것만 같은 알프스 소녀 하이디는 없었지만, 워낭소리를 내며 한가로이 목초지에서 풀을 뜯는 소들과 산을 배경 삼아 초원위에 점점이 박힌 스위스의 전통가옥인 통나무 집 '살레(Chalet)'와 지천으로 피어있는 다양한 종류의 아름다운 야생화를 보는 것만으로도 「유럽 알프스 3대 미봉 트래킹」을 잘 선택하였다고 생각하였다.
트래킹 기간 중 궂은 날씨도 있었지만 융프라우, 마테호른, 몽블랑 3개봉 모두를 맑은 날씨에 마음껏 보고 가슴속에 담을 수 있었던 것은 함께 한 모든 이들의 간절한 바람이 이루어진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융프라우요흐 전망대, 마테호른 글레시어 파라다이스 전망대, 몽블랑의 에귀디미디 전망대에서 본 풍광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으며, 오래오래 기억될 즐겁고 행복한 트래킹이 될 것 같다.
글레시어 파라다이스를 타고 올라가며 구름위에서 본 마테호른과 산군(山群)의 파노라마, 이른 새벽 체르마트에서 본 마테호른의 일출 광경(光景), 우중 산행 후 파울호른 산장에서 점심식사 중 맑게 개는 하늘을 보고 환호성을 질렀던 일, 샤모니 시내에서 보이는 장엄한 몽블랑의 설산 산군(山群), 다양한 교통수단(케이블카, 곤돌라, 열차, 후니쿨라, 산악열차 등)의 체험, 산행하며 줄기차게 채취하여 먹었던 야생 블루베리의 맛, 인터라켄 한식당(강촌)에서 먹었던 돼지불고기와 된장찌개의 맛, 몽땅베르 트레킹 중 산장 점심식사 후 가이드님이 제공해 주신 따뜻한 아메리카노의 향과 맛은 아직도 여운이 가시지 않는군요.
모든 일정을 잘 조율하여 진행해 준 권기혁 차장님과 윤일중 사원님께 다시금 감사드리며, 즐겁게 함께 트래킹 한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기회가 된다면 다음 트래킹에서 다시금 만나길 기원해 봅니다.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4 식사5
정보
작성자 김*영
작성일 2019.08.27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유럽담당입니다.

유럽 알프스 3대미봉의 진면목을 즐기고 오신 것 같아 담당자로써 뿌듯합니다.

비가 오거나 흐린 날씨 등 알프스를 매일 보실 순 없으셨을텐데 그러한 날씨 속에서도 즐기는 마음가짐을 가진다면 더 소중한 추억으로 쌓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최초의 기획의도와 맞게 힘든산행과 비교적 쉬운산행을 섞었고 그 부분이 체력을 유지하고 장기간 일정을 소화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혜초에서는 항상 새로운 좋은 일정을 소개해드리고, 기존 일정의 부족한 부분을 찾아 보완해나가는 것을 소홀히 하지 않고 있기에 다른 지역의 트레킹이나 일정이 궁금하시다면 언제든 연락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소중한 상품평 감사드리며, 감사의 의미로 소정의 포인트를 적립해드리니 유용하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다음 여행지에서 또 뵙겟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