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일본 최대 고산습지 오제&닛코 4일/5일
출발일 2025.06.20
작성일 2025.09.29
작성자 윤*로
상품/지역
트레킹일본
일본은 떠날 때 마음이 가볍다. 지리적으로 가까워서 좋고 또 음식에 대한 걱정이 적다. 트레킹에 대한 약간의 두려움은 있지만 고산습지를 걸어본다는 설레임이 앞섰다. 좁은 산악길을 따라 좌우로 흔들리며 트레킹 장소에 도착. 전날 온천욕과 휴식 덕분인지 몸은 가벼웠다. 아직 우리가 갈 길은 보이지 않았다. 얼굴이 하얀, 여행자의 외모(?)를 갖지 않은 인솔자를 따라 길을 나선다. 앞에 드넓은 늪지가 펼쳐져 있다. 사실 앞의 풍경은 감동스럽지 않았다. 그러나 지나온 길을 돌아본 순간 마음이 아득해졌다. 나무로 구불구불 이어진 목도는 내가 지나온 길을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눈길처럼 발자욱이 나있지는 않았지만 멀리 뻗은 지나온 길이 주는 감동이란!! 내 인생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었다. 그 길 끝 산장에서의 하룻밤은 얼마나 상쾌하던지!! 그길에 다시 서걸어온 길과 걸어갈 길을 보고 느끼고 싶다.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4
정보
작성자 정*환
작성일 2025.09.29

안녕하세요. 혜초 트레킹 일본 담당자 정준환 사원입니다.

지리적 이점과 음식에 대한 만족감으로 가볍게 떠나신 트레킹에서 큰 감동을 받고 돌아오셨다니 같은 일본 담당자로서 기쁩니다. 고산 습지를 걷는 설렘과 함께, 뒤돌아본 나무 목도 길에서 벅찬 감동을 느끼셨다는 후기가 인상적입니다. 그 길 끝 산장에서의 상쾌한 하룻밤처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소중한 경험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의 소중한 후기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15,000 혜초 포인트를 적립해드릴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혜초여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