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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프리카]킬리만자로(5,895m)등반+암보셀리 12일
작성일 2019.08.23
작성자 이*숙
상품/지역
트레킹아프리카/피크등반

두번의 고산경험으로 다른떄보다는 건방진 맘으로의 출발이었던것 같다
지난번트레킹에서 엄청난 추위로 고생했던 기억으로 등산복 침낭 등등을 나름 완벽하게 준비해서 불편이 없었건만
10여년 만에 처음이라는 기상악화는 그날함꼐출발했던 전세계트레커들의 (160여명)발목을 잡아 정상200m앞두고 돌아서야만 했다
어떻게 알았을까 ?숨겨진 건방진맘을 조금더 겸손해서 다시오라는 뜻인가
긴시간의트레킹을 하다보면 참많은사람들의 도움을 받게된다 일정내내 옆에서 말없이 조용히 도와주는 스탶들
그들의 도움에 늘 깊은 감사를 보낸다
트레킹이라는것이 낯선이들과 긴시간의 동고동락이다보니 며칠만 지나면 금방친해진다
조금만 서로 배려를 더한다면 더좋은 트레킹이 되지않을까 싶다
추운겨울의 한복판에서 더위의절정으로 순간이동을 한느낌의 킬리만자로 트레킹
먼아프리카산장에서흑형들이 나눠주던 엄마표(우리팀대장박진영)북어국과 부대찌개를 먹었던 킬리만자로 트레킹
보름가까이 함께했던 이들을 한사람한사람 떠올려보면서 조금더 겸손하자 맘을 다잡으며 다음 트레킹을 준비한다
 

정보
작성자 김*영
작성일 2019.08.23

안녕하세요. 킬리만자로 담당자 김대영입니다.

 

우선, 혜초여행을 통해 킬리만자로에 다녀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를 먼저 올립니다.

 

킬리만자로산이 선생님이 좋으셨는지, 한번 더 오시라는 뜻에서 기상악화라는 친구를 만들어낸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다음에도 서로 따듯한 배려와 함께 킬리만자로에 오르신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여름과 겨울 모두를 경험할 수 있는 특이한 경험과, 아프리카 친구들이 만들어줬던 북어국과 부대찌개가 오랫동안 선생님의 가슴속에 남아, 

킬리만자로로 다시 한번 더 향하게 되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소중한 상품평을 글과 사진을 함께 남겨주셨기에 혜초포인트 15,000점을 지급해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더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김대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