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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한항공] 뚜르 드 몽블랑(TMB) 트레킹 11일
작성일 2019.07.04
작성자 민*철
상품/지역
트레킹유럽
뚜르 드 몽블랑(TMB) 트레킹 코스를 걸었다(2019.6.18 - 6.28). 걷고 싶은 길을 모두 걸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다양한 길을 걸으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여행 중 일어나는 많은 어려움에도 최선을 다해 도와준 가이드님(Mr. 남)께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

#1. 알프스 산봉우리들이 하얗게 빛나며 산 아래 마을을 감싸고 있다. 샤모니 광장 한가운데에 산악인 동상이 있고, 손가락 끝이 몽블랑 정상을 가리키고 있다. 알피니즘의 발상지, 뚜르 드 몽블랑(TMB)의 시작과 끝이 되는 지점이다.

#2. TMB 숲을 향해 걷는 길은 여러 갈래 길 중에서 선택해야 하는 길이다. 이정표는 거리를 표시하지 않고 시간만을 표시해 놓은 것이 특징이다. TMB 길에서는 연이은 산봉우리들을 보며 산을 돌아 나오는 오솔길이 많다. 여느 산길과 마찬가지로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한다. TMB 둘레길은 지나가는 사람들 모두를 따뜻하게 품어주고 있었다.

#3. 아침저녁으로 약간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따뜻한 날씨가 걷는 기분을 최고로 만들어 준다. 젖소들이 방울소리를 내는 농장에 도착하니 낡은 등산화 속에 에델바이스를 심어 놓았다. 아네모네 꽃도 장식해 놓았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섬세한 사람의 손길이 함께 만들어내는 작품이었다.

#4. 샤모니에서 에귀디미디 케이블카를 타니 최고의 전망대로 옮겨준다. 몽블랑 산봉우리들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턱이다. 알프스 산맥의 뾰족한 산봉우리들이 서로의 위용을 자랑한다. 아래로 보이는 설원 지대에 몽블랑으로 올라가는 산악인들의 발자국이 선명하다. 전망대 꼭대기에 오르니 산봉우리들이 장관을 이루며 솟아있다. 어깨를 들이미는 알프스 산맥의 무수한 침봉들로부터 전해지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수많은 연봉들이 마치 자신 있으면 자신에게 도전해보라고 한다.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4 식사5
정보
작성자 김*기
작성일 2019.07.05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김홍기 대리입니다.

 

먼저 소중한 상품평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 상품평에 표현해주신대로 뚜르 드 몽블랑(TMB)는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유럽 대표 트레킹 코스입니다. 유럽 트레킹의 매력을 온전히 즐기신 것 같아서 상품담당자로서 뿌듯한 마음입니다.

 

다음에도 아름다운 유럽 트레킹 코스에서 뵙기를 바라며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혜초포인트 적립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