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일본 최대 고산습지 오제 트레킹 4일 |
---|---|
작성일 | 2019.06.28 |
작성자 | 오*순 |
상품/지역 | 트레킹일본 |
무한한 자연의 연녹색의 푸름은 몸과 마음을 세상에서 지친 몸을 풀기에 좋았습니다. 습지로 가득한 물파초의 자태는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수생식물여서 유심히 살피었던 것 같습니다. 야생화가 가득할 것이라는 상상은 저 멀리 갔지만 자연의 순응하는 것도 나의 자세라는 것으로 위안을 했던 것 같습니다. 둘째날 비가 하루종일 와서 목도의 미끄러움은 조금을 더했고, 비 맞는 즐거움도 괜찮았습니다. 화개에서 오신 두 분의 우정도 돋보였고 미끄러져 팔을 엇지른 분에게 모두가 도와서 하산을 무사히 하였다는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산악대장의 헌신적 부추김은 일상이 늘 남을 돕는 것이 습관되어 자연히 나왔다고 생각되어, 칭찬을 해 드립니다. 오고가는 2일간이 너무 길어 지루했습니다. 이틀간의 시간들을 좀 더 재미있게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이미지 사진들이 야생화의 기대를 너무 했기에 실망이 컸답니다... |
작성자 | 추*람 |
---|---|
작성일 | 2019.06.29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추보람 대리입니다.
우선 초록빛 오제의 풍경 사진과 함께 상품평을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말씀해 주신대로, 드넓게 펼쳐진 오제 습지 위로 이어진 목도를 걷는 느낌은 다른 여행지에서는 얻을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인 것 같습니다. 다만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는 오제에서도 야생화가 피어나는 시기는 해마다 다르기 때문에, 꽃이 만발한 시기를 맞추는 것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래도 초록의 싱그러움과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야생화들을 만나며 오제에서 힐링이 되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말씀해주신 첫째날, 마지막날의 일정에 대한 부분은 저도 담당자로서 충분히 고민하여 더 나은 일정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중한 상품평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혜초 포인트 15,000점 적립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이전글 |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9일 |
---|---|
다음글 | [오악Best] 화산/숭산/운대산 트레킹 4일/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