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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도보16일]16일만에 끝내는 생쟝-산티아고 순례[KE]
작성일 2019.05.29
작성자 박*옥
상품/지역
산티아고/도보여행산티아고/세계의 길

긴여정을 계속 걸을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두려움으로 많이 망설였던 길 이었습니다. 특히 자유여행을 주로 했던 저희가 시간을 맞추어 함께 움직여야하는 불편(?)도 걱정했었는데 아침과 저녁시간을 맞추는것 이외에 각자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안배하여 자유로웠고 황은지 팀장님을 비롯해 도보가이드 제니퍼님의 세심한 배려와 도움으로 더 좋았던 기억이 많이 남았습니다.

걸으며 감상하고 기도하고 생각하느라 놓친 풍경을 멋지게 찍어 공유해 주신 황은지 팀장님 덕분에 추억의 기록들이 더 빛나게 남았습니다. 또한 각자의 소소한 희망사항이나 의견을 어떻게든 해결해주려 노력해주던 제니퍼님 감사했습니다. 목적지에 먼저 도착해 길을 잃지않도록 묵묵히 안내해주던 안토니오..... 늘 함께 식사하고 함께 걸으며 나누었던 이야기도 기억납니다.
좀은 힘들고 단조로웠던(먹고, 자고, 걷고) 길을 세사람의 도움으로 잘 대접 받으며 마친 여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매일 매일 고도를 표시한 지도와 설명도 도움이 되었지만, 한가지 건의 드리고 싶은 사항은 무심히 걷다가 목적지를 지나치지 않도록 매일의 목적지에 대한 사진을 한장 첨부해 주셨으면 했습니다. 언제나 먼저 도착하느라 앞뒤로 부지런히 왔다갔다하는 제니퍼님이 고마웠지만, 안스럽고 조금은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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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희
작성일 2019.05.29

이 길을 시작하기 전에는

모두들 장거리 걷기에 대한 막연한 중압감에 짖눌리곤 하죠

일단 까미노에 들어서면

육체의 고통 보다는 마음의 평안이 더 크게 우리를 지배합니다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고, 상품평까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깊은 애정으로 혜초를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정성어린 상품평에 감사드리며, 작은 성의로 혜초포인트 15000포인트 적립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