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일본 최대 고산습지 오제 트레킹 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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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5.29 |
작성자 | 유*용 |
상품/지역 | 트레킹일본 |
첫날은 10시 5분 비행기로 출발 니가타공항에 12시쯤 도착하여 2시간 30분가량 버스로 이동 미나카미칸이란 수상온천에 도착해 온천을 했다. 이 호텔에서 첫날과 3일째날 숙박했는데 시설은 오래되어 낡았으나 관리는 나름 깔끔하게 하는 편이었다. 온천은 본관에 2개 신관에 1개가 있었는데 시간대별로 남탕과 여탕을 바꾸었으며 세군데 모두 노천탕이 있고 물이 매끄럽고 좋았다. 온천후 가이세키 정식을 먹었는데 아기들 소꼽놀이 같아 재밌었다. 2일차에 1시간 30분쯤 버스로 이동 오제가하라쪽으로 6시간 정도 걸어 온천산장에 도착했다. 오제가하라는 고원습지로 눈이 녹으며 물파초가 피기 시작해 은은한 향과 함께 보기 좋았다. 특히 앞과 뒤로 시부츠산과 히우치가다케 산이 보이는데 뜨거운 날씨임에도 설산이라는게 너무도 신기하고 감동적이었다. 온천산장은 3-4명이 함께 자는데 침구나 음식이 나쁘지는 않았다. 산장에도 온천은 있는데 규모도 작고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짧아 씻을 수 있다는거에 만족했다. 아침에 물안개가 예쁘다해서 기대했는데 물안개는 피어오르지 않았다. 3일차엔 오제누마 호수까지 오르막 내리막 산길을 걸었는데 눈이 녹지 않아 아이젠과 스틱을 짚으며 걸었는데 개인적으로 눈길 산행을 하고 울창한 나무숲을 볼 수 있어 상쾌한 기분이었다. 오제누마 호수를 돌아 산장에서 점심으로 라멘과 덧밥을 먹었는데 반찬 하나 없었고 라멘은 느끼했고 덧밥은 짜서 맛이 없었다. 여쨌든 이날 3만1천보 이상을 걸어 내 삼성헬스에 최고걸음수를 달성했다. 4일차 호텔에서 원없이 온천을 하고 공항으로 이동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몸도 맘도 더 건강해져와서 힐링아 제대로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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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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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5.30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일본팀 김기환 사원입니다.
앞으로의 오제 여정에 참고 될 만큼 담당자로써 참고 할 만큼 여행 일정과 일정중에 느낀점을 상세하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반적으로 금번의 여정이 만족스러워 보이시는것 같아 다행입니다. 다음에 혜초를 찾아주실 때에는 더욱 멋진 상품으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언제나 혜초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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