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혜초 실크로드 5편] 중앙아시아 5개국 17일 (OZ)
작성일 2019.05.31
작성자 최*아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중동/대양주/중앙아시아

중앙아시아 5개국 17일을 다녀와서 ~
2019년 5월 6일부터 22일까지 총 18명이 함께 여행을 했습니다..
마음속의 로망이었던 중앙아시아 5개국을 경험이 풍부한 혜초를 통해서 다녀올수 있게 되어 참으
로 기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혜초가 아니면 절대 가보지 못했을 특히 투르크메니스탄이 개인적으로 참으로 좋았습니다..

첫째로 손동준 대리를 칭찬하고 싶습니다.
이번 프로그램 진행이 3번째 였다는 손동준 대리의 여유로운 행사진행 과정이 많이 편안했으며
자기가 조금만 더 애쓰면 손님들이 편해질 수 있다는 신념으로 하나하나 세심하게 손님들을 신경쓰
는 모습이 젊지만 더 인상적으로 보였습니다..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며 위트 있는 진행으로 우리를 기쁘게 해주던 손대리에게 감사의 인사를
꼭 전하고 싶습니다.

둘째로 머무는 곳도 참 좋았습니다. .
아침에 새소리를 들으며 일어날수 있었던 조식이 아주 훌륭했던 그리고 도시락까지 완벽했던 타슈 겐트의 롯데호텔,
대통령궁 바로 앞에 최고의 자리에 위치한 투르크메니스탄의 화련한 NUSAY호텔,
키르기스스탄의 엄청난 수목으로 둘러싸인 그리고 설산이 한눈에 보이는 하야트 리젠시 호텔,
그리고 이식쿨호수를 바로 끼고 있던 정말 멋진 리조트 CAPRICE ,특히나 보름달이 아름답게 비치던
호수 바로 앞 그 리조트, 마지막 카자흐스탄의 콕토베 전망대 바로 옆에 위치했던 노보텔 모두들
머물면서 그 나라의 정취를 느끼기에 완벽한 곳이었네요.

셋째로 기억에 남을 멋진 디너가 몇번 있었습니다.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 아쉬가바트에서의 디너. .. 훌륭한 음식, 멋진 야경 , 7층에서의 전망 좋은 그곳에서 현지인들의 생일파티도 보면서 한 디너가 참으로 좋았습니다.
카자흐스탄에서 콕토베 전망대에 위치한 정말 노블했던 디너.. . 정말 잊을수가 없습니다.
매 식사마다 전채로 나오는 샐러드에 스프에 배가 불러 버린 적이 많았구요..
키르키스스탄에서 FRUNZE에서의 디너는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파티 분위기와 고급스러움이 엄청 느껴지는 그곳에서의 디너는 정말 잊지 못할것입니다.
그 외에도 여러 곳이 있지만 일단은 이 세곳이 특별히 좋았습니다.

넷째로 여유로움이 있어서 좋았던거 같습니다. .
숙소들이 좋은 위치에 많이 있다보니 산책하기에 참으로 좋았고
호텔도 정원을 낀 곳이 많아서 더 여유가 느껴진거 같습니다,.

다섯째로 자연과 가까이 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빼 놓을수 없는 우즈베키스탄의
뽕나무의 향연들 . 흰 오디가 있는지 평생 처음 알았고 그것이 그렇게 달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담에는 후식으로 오디를 주면 어떨지 그런 생각이 들만큼 멋진 뽕나무가 인상 깊었습니다.
몇십년 아니 몇백년 된듯한 뽕나무가 즐비한 나라. 우즈베키스탄. 가로수로 뽕나무가 인상적인 나라.
아코 가이드가 특별히 추천한 종이 박물관. 그 곳에서 우리는 생애 처음으로 뽕나무로 종이를 만드는 기술을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종이는 닥나무로만 만든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여행은 떠나야 하고
여행은 항상 예상치 못한 새로운 지식과 즐거움을 주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상상을 초월한 판지켄트의 붉은 양귀비 꽃밭에서 모두들 동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놀수
있었습니다.

여섯째 당연히 일정중 보았던 유적들이 인상 깊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의 타슈겐트에서 본 7세기 코란이 있던 하스트 이맘, 히바의 각각 다른 문양의 218개
목각 열주가 인상적인 주마 모스크, 부하라의 실크로드의 상징 칼론 미나레트, 가장 최고의 하일라이트였던 사마르칸드의 레기스탄 광장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특히나 광장 앞에서 다 함께 찍은 단체사진도 오래 기억에 남을거 같습니다.
부하라에서의 일정에 없었지만 달빛 야간투어도 참으로 좋았습니다.
낮에 볼 수 없는 정말 환상의불빛 미나렛을 본건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마르칸드의 레기스탄 광장의 야경 또한 아주 훌륭했습니다.

중앙아시아의 북한이라는 별명을 가진 투르크메니스탄., 개인적으로 제가 제일 좋아했던 독재의 나라
영화 세트장처럼 완벽하게 대리석으로 하얗게 지어진 건물들 , 다니는 사람도 거의 없던 그러나 지진
추모 공원이 너무나 완벽하게 멋지게 설계되어 감동을 준 도시 , 수도 아쉬가바트가 저는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알렉산더 대왕 이후 페르시아, 셀주크 투르크 시대에 걸쳐 번영했던 메르프 유적지가 인상깊었습니다.. 참으로 궁금했는데 그곳에 서니 감동이었습니다.

잠시 거쳐간 타지키스탄 , 양귀비 꽃밭에서 놀던 행복한 기억만 가득한 그곳, 시내에서 곤돌라 타고
많이 아쉬웠던 타지키스탄. . . .

기대하지 않게 나무가 엄청 많아서 우리 일행들을 즐겁게 해준 키르기스스탄의 비슈케크
개인적으로는 프룬제 박물관이 참으로 좋았구요,

일정에 없지만 알마티 호수를 보여준 카자흐스탄, 독특한 악기들을 보여준 악기 박물관 그리고 콕토베 전망대에서 본 설산들의 향연 모두 멋진 곳들이었습니다

이런 점은 다음 프로그램에 참고하면 어떨지요?

1.투르크메니스탄에서 지옥의 문을 볼 수 있다면 더욱 좋을거 같습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참으로 가기 힘든 곳이기도 하고 지옥의 문은 정말 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인데
좀 아쉬웠습니다.

2, 타지키스탄의 관광이 조금 아쉬운데요,..
힘들게 육로로 입국했음에도 불구하고 볼게 너무 없어서 아쉽습니다.
양귀비 꽃밭에서 뛰놀던 기억은 좋지만 뭔가 2% 부족한 느낌요.
특히 수도 듀샨베가 일정에 빠진 것은 너무 안타깝습니다.
혹시나 그곳으로 가는 항공은 없는지요?

3, 우즈베키스탄으로의 입국과 출국이 너무 많아요, 어떻게 개선할수는 없는지요?
우즈베키스탄을 살짝 줄이고 육로 이동을 조금 개선해서 좀더 편안한 스케쥴을 만들면 어떨까요?

4, 생각보다 날씨가 너무 더웠어요.
여행사에서 좀더 날씨에 대해서 확실하게 임팩트하게 설명을 해 주었음 좋을거 같아요.

5, 식사가 매번 고기가 많이 나와서요. 식사 자체로는 참 훌륭한데 조금은 지겨운 감이 있더라구요.
한식이 가능한 곳이 있다면 좀더 추가하면 어떨지요.

6. 알마티에서 스키장이 있는 전망대를 추가하면 좋을듯 합니다.
미술관과 박물관 만으로는 뭔가 조금 아쉬운 듯요. .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행을 같이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국경을 통과할때 특히나 보여준 팀웍에 감사드립니다.
멋진 사진을 열심히 찍어주신 영순언니 부부에게도 그리고 오라버니에게도 감사드립니다.
특히 제 무거운 가방을 우연히 책임지신 왕언니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중간 과정이 어찌했건 모두들 건강하게 함께 귀국할수 있어서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특히나 한국말이 유창했던 러시아 출신의 아름다웠던 여자 우즈베키스탄 가이드 스잔나?
에게 감사의 말씀을 한번 더 드리고 싶구요,.
카자흐스탄의 러시아 출신 세르게이에게도 특히 감사드리고 싶은 여행이었습니다.
아쉬가바트의 유머있던 그리고 귀여웠던 루스팜?에게도 감사인사를 보냅니다.
물론 우리의 성실한 최선을 보여준 손동준 대리에게도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일정에 없던 부하라, 사마르칸드에서의 야경 달빛투어를 해 주어서 정말 고맙습니다.
중앙아시아 일주라는 상품을 만들어서 저의 로망을 이루어준 혜초에게도 참으로 고맙습니다.

양평에서 오신 부부, 충주에서 오신 산악자전거 하시는 언니, 트레킹의 달인 영순언니,
시드니에서 오신 부부, 일산에서 오신 부부 그리고 혼자 온 여자 넷과 남자 네분
모두들 이름도 잘 모르고 성도 모르는 분도 많지만 여행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중앙 아시아라는 인연으로 맺어진 모든 분들 항상 건강하시길~~~~~~~





 

평점 4.6점 / 5점 일정4 가이드5 이동수단4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손*준
작성일 2019.05.31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중앙아시아 담당 손동준 대리입니다. 

먼저, 중앙아시아 여행을 잘 다녀오신 후 이렇게 귀한 시간을 내시어 상품평을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여행동안 즐겁게 여행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이 상품의 담당자로서 또한 인솔자로서 기뻤습니다. 

 

호텔, 식사, 일정 등 인상 깊게 남은 부분들은 더 잘 다듬어 만족도 높은 상품을 만드는데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1. 지옥의 불 - 현재 중앙아시아 5개국 일정에서 시간, 동선, 여행 컨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지금 현재 일정에서는 넣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앞으로 동선, 시간, 여행 컨셉 등을 잘 고려하여 검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 타지키스탄 일정 및 두샨베 항공 - 타지키스탄을 1박 2일 동안 머무는데, 판지켄트와 후잔트의 실크로드와 관련된 유적지를 방문합니다. 제한적인 일정 가운데 여행 컨셉에 부합하는 지역들이라 판단되어 일정에 넣었습니다. 두샨베 일정은 판지켄트에서 두샨베로 갔다가 다시 후잔트로 가면 이동시간이 길어지게 되어 부득이하게 빠지게 되었습니다. 두샨베를 항공으로 가려면 현재로서는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에서 출발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타슈켄트에서 두샨베로 가는 비행스케쥴이 일주일에 2편 운항하며 그 시간대도 밤 늦은 시간이다보니 항공으로 이동하기가 어렵습니다. 항공 스케쥴이 다른 시간대로 변경되거나 편수가 늘어나면 적극 검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 우즈베키스탄 입출국 - 육로로 국경을 넘는게 쉬운건 아니지만 이 또한 하나의 여행이라 생각해주시며, 그 가운데 방문하는 여러 지역들도 그만한 가치가 있는 지역이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입출국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4. 날씨 - 앞으로 더 날씨 조사를 철저히 하여 제대로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 식사 - 단조로운 메뉴구성은 저희도 계속 고민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한식을 포함하여 서양식 등 다양한 음식을 구성할 수 있도록 계속하여 체크하겠습니다. 

6. 알마티 추가일정 - 메데오 스키장 일정 또한 전반적인 여행 컨셉 및 일정, 동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검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알마티 인근에 여행 컨셉과 어울리는 지역이 있는지도 계속 체크중에 있습니다. 

 

여러가지 제안사항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귀한 시간 내주시어 상품평 달아주심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혜초포인트 10,000점을 적립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손동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