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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백두산 서파+북파 4일/5일
작성일 2024.08.06
작성자 유*선
상품/지역
트레킹중국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를 읽고 북간도에서 살았던 우리 선조들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푼힐 산행이후 나의 땅, 우리산에 대해 소홀히 생각했다는 반성이 올라와 산행을 다니다보니 백두대간의 시작인 백두산을 가야겠다는 생각에 이르렀다. 다른 여행사에 비해 가격이 차이가 났지만 '혜초니까 ' 하는 마음에 결제하기를 눌렀다. 두만강건너 북한땅은 홍범도장군이 언 강물을 건너 간도로 넘어오실만했고 막혔을수도 있었던 윤동주생가와 명동학교 자체만으로 시인과 간도를 개척했던 조상들의 삶을 느낄수있었다.. 김선나가이드님의 해박하고 열정넘치는 역사, 문화, 생활 전반에 걸친 설명으로 북간도를 개간하고 한족틈에서 살아오면서도 독립과 생존을 치열하게 이루어낸 우리 민족의 생생한 삶을 들을수 있었다. 두만강,청산리, 봉오동 지날때 현재 정치관계로 인해 한국여행객에 대해 제한된 상황에 대해 말씀해주셨다. 서파는 맑은 날씨로 웅혼한 자태를 느낄수 있었고 충분한 시간을 갖고 달력사진과 똑같은 천지모습을 마음에 담아올수 있었다. 왕지로 가는길은 백두산야생화꽃길로 천상의 화원이 이런곳인가 싶게 아름다웠다.북파는 안개에 덮혀 신비로운 기분만 담아왔다. 엄청난 중국여행객들 속에서 가이드님이 발빠르게 우리팀을 이끌어 백두산의 넓은 품을 발로 두루 걸으며 정기를 받고 다닐수 있었다. 우리 민족의 영산 백두산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현실은 중국의 명산 장백산이 되어있어 힘없는 나라의 아픔을 새삼 깨달었다. 맑고 푸른 천지와 둘러싼 16봉우리들을 트레킹할수있는 통일될 날이 오기를 꿈꿔본다. 우리가족들이 호텔에 놓고 오는것이 두번이나 있었는데 김선나가이드님의 대처로 찾을수 있었다. 노련한 가이드님께 감사드린다. 가이드님 가족이야기로 현재 우리나라에 와있는 80만 조선족들의 이주과정과 생생한 삶을 전해주셨다. 끝없이 펼쳐진 옥수수밭사이에 우리나라 가옥들이 들어앉아있던 연변, 웅장한 백두산과 시야에 걸릴게 없던 백두산원시림의 자태, 우리를 반겨주었던 닿을거같던 뭉게구름을 떠올리며 더운 여름을 보내야겠다.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4 식사5
정보
작성자 남*찬
작성일 2024.08.07

안녕하세요. 혜초여행사입니다.

 

유*선 고객님, 소중한 상품평을 작성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여행이 되셨다니 정말 기쁘네요. 감사의 뜻으로 고객님 계정으로 소정의 혜초포인트를 지급해드렸습니다.

 

작은 선물이지만 기쁘게 받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