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석채언 대표와 함께하는 알프스 트레킹 1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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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9.18 |
작성자 | 정*정 |
상품/지역 | 트레킹유럽 |
작년에 37년간의 교직생활을 명예롭게 퇴직(명퇴)한 후 화두는 '남은 삶을 어떻게 무엇을 하며 지낼 것인가'였다.
먼저 평소 하고 싶은 것들에 순서를 매겨보기로 했다. 가장 우선 순위는 대자연 속에서 식물을 관찰ㆍ감상하면서 여유있게 걷기였다. 마침 전에 인연을 맺었던 '석채언대표님'이 동행하는 '알프스트레킹'상품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2월에 일찌기 예약했다. 틈틈이 등산과 산책으로 체력관리를 하면서 외손자 돌보며 7,8월 무더위를 보냈다. 석대표님과 김금영대리님의 사전 철저한 준비와 현장에서의 주도면밀한 안내 덕분에 26명이란 다소 많은 인원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나 사소한 트러블없이 긴 여정을 마칠수 있었다. 웅대한 설산과 높이를 짐작할 수 없는-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연봉들, 이제 막 열매를 맺기 시작한 초원 위의 수많은 식물들, 배경이 된 비현실적인 파란하늘, 시시각각 변하는 수만가지 모양의 흰구름, 초원 위에 난 오솔길들, 한가롭게 풀뜯고 있는 젖소들의 워낭소리, 앞서서 걷는 일행들의 두런거리는 소리 그들의 웃음소리, 기쁨에 겨운 달뜬 낯빛.여행 중 이용했던 각종 탈 것들도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다 안온한 집과 같았던 버스, 샤모니에서의 대중 셔틀버스, 산악열차 곤도라, 케이블카 또 다시 '걷기'에 나서기 위해 상품 탐색을 하는 중이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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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임*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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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9.18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유럽팀 임태현 사원입니다. 오랫동안 떠난 집에 돌아와 그간의 여독을 잘 풀고 계시는지요? 많은 인원이 장기간 함께한 시간임에도 안전사고와 트러블없이 마무리 된것은 선생님들의 서로를 향한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됩니다. 유럽이 보여준 아름다운 자연, 그 속에서 누구보다 느리게 걸으며 만끽하는 시간들이 선생님의 제2의 시간을 채웠기를 바랍니다. 또한 편안하고도 아늑한 유럽의 모습이 오래도록 선생님의 에너지가 되기를 바랍니다. 작성해주신 상품평에 감사드리며 작지만 성의를 담은 포인트를 적립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