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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황산 서해대협곡+삼청산+무이산 4일/5일
작성일 2018.09.21
작성자 이*란
상품/지역
트레킹중국

역시 황산이더군요. 그중에서도 백미는 서해대협곡 이었던 듯 합니다.
첫날은 무이산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삼청산을 보니 무이산이 묻히고,
황산을 보니 삼청산이 또한
묻히더군요.

삼청산과 황산을 보니 무이산은 꼭 가지 않아도 될 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뗏목 타는 것도 한 십여분 지나니 지루한 느낌도 들고..,

삼청산에서는 번개 때문에 케이블카가 두어시간 중단되었는데, 천둥번개는 치고 비 또한 쏟아 붇듯이 내리는데 정말 무섭더군요.
시간이 늦으니 번개치는 상황에서도 케이블카를 운행시켰는데 이제까지 살아온 중에 젤로 무서운 놀이기구를 탄 느낌이었습니다.ㅎㅎ
케이블카는 중간에 멈춰 있고 밖에서 번개는 번쩍번쩍!

갑작스런 상황으로 정신없는 와중에도 인솔자님과 현지가이드님이 고객들 무사히 하산시키려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전원이 무사히 하산한거 확인후, 두 분의 안도하던 환한 미소가지금도 그려지네요.

황산에서는 돌계단으로만 된 길을 한참을 걸어 내려와 다시 오느는 길에 모노레일을 보는 순간,
좀 편안하게 모노레일을 타고 오를까 하며 살짝 갈등을 하였지만,
우리 팀의 최고령자이셨던 79세의 어르신께서 가파른 잔도 쪽의 길을 선택을 하시는걸 보고 저도 용기를 내어
잔도 쪽 길을 선택했는데 정말 잘한 결정이었던 듯 합니다.
올라가면서 보는 경치가 정말 예술이더군요.
한 폭의 수채화에 제가 들어서 있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끝으로, 평균연령 60세 이상으로 22명이나 되는 우리 팀 인솔하느라 고생하신 정문식 인솔자님과 현지가이드인 김선녀님 고생하였습니다.
 

평점 4.4점 / 5점 일정4 가이드4 이동수단4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남*찬
작성일 2018.09.21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남궁찬입니다.

 

이*란 고객님, 소중한 상품평과 사진을 업로드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기상악화가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즐거운 여행이 되셨다니 정말 기쁘네요.

 

감사의 뜻으로 고객님 계정으로 혜초포인트 15,000점을 지급해드렸습니다.

 

작은 선물이지만 기쁘게 받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객님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더욱 발전하는 혜초여행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