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쓰구냥산 따구냥봉(5,038m) 등정 6일/7일 |
---|---|
작성일 | 2018.08.24 |
작성자 | 윤*숙 |
상품/지역 | 트레킹티벳/인도/파키스탄 |
혜초여행사를 통해 일본 북알프스를 등산하면서 고산에 대한 적응력을 길러,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를 트레깅하였으며, 그 다음해 7월에 쓰구냥산을 등산하였다.
고산에 적응하기 위해 내 체력에 맞추어 등산을 하였으며, 텐트에서 2박한 것도 멋진 추억이었다. 산 정상 바로 아래 텐트를 쳤는데, 7월인데도 비가 진눈개비가 되어 내렸다. 텐트 야영장 앞에서 진눈개비를 맞으면서 초연하게 서 있던 말이 무척 인상적이었으며, 지금도 그 말의 모습이 눈앞에 선명하다. 16명의 일행 중 7명 만이 따구냥봉 정상을 갔는데, 그 중에 나도 함께 갔다. 산 정상에서 산의 숭고함과 장엄함을 보면서 고갈되었던 힘이 새롭게 솟아 올라왔다. 내려 오는 길에 고산증이 와 힘이 쫙 빠지면서 야영장에 도착해서는 아무것도 먹을 수가 없었다. 물만 조금 마시고 10시간을 거의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하산하는데, 입이 바짝바짝 말랐다. 그러나 내겐 쓰꾸냥산 등산의 내 생에 최고 높이의 등산이었으며, 야생화가 만발한 그 길을 또 걷고 싶다. |
작성자 | 김*호 |
---|---|
작성일 | 2018.08.27 |
안녕하세요? 따구냥 담당 김종호 대리입니다.
생애 최고의 높이를 기록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더 높고 멋진 곳이 있으니 혜초에서 그 기쁨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쓰구냥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셨다니 저도 기쁩니다.
감사의 의미로 혜초포인트 10,000포인트를 드리니
다음 트레킹 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이전글 | 유럽 알프스 3대미봉 트레킹 11일 |
---|---|
다음글 | [영혼의 힐링] 몽골 테를지+러시아 바이칼 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