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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정공로] 영혼을 잇는 길, 티벳/네팔 11일
작성일 2018.08.30
작성자 이*헌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티벳/부탄/파키스탄

지난 8월 15일 부터 11일간 '티벳, 우정공로, 네팔'을 다녀왔다.
9년전 혜초여행사를 통하여 다녀온 길을 잊지못하고 다시 찾게 되었다.
아주 열악했던 오지 티벳의 환경은 9년전과는 많이 달라져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여행사의 배려속에 호사스런 여행을 할 수 있었다.

쾌적한 5성급호텔에서 묵는 경우가 많았고, 식당의 메뉴도 좋았다.
가끔 먹는 삼겹살은 식욕을 자극했고, 자연산 송이를 마음껏 먹어보기도 했다.
다른 반찬을 가져갈 필요가 없을 정도로 괜찮은 식단이었다.

차량도 쾌적한 버스로 고산병에 대비한 장비가 잘 갖추어져 있었다.
가이드는 아주 착하신 분으로 전문성이 높았다.

그런데 여행을 하던 중 문제가 생겼다.
네팔로 넘어가는 길이 산사태로 유실된 것이다.
네팔여행이 차질을 빚게되었고 1000km를 되돌아 가야하는 것이다.
천재지변에 여행자들은 다들 망연자실했다.

그때 혜초여행사의 전문가적인 판단과 현명한 결단이 여행자들을 감동시켰다.
카투만두까지 항공편을 이용하여 불가능했던 여행을 다시하게 만든 것이다.
여행사는 항공권 구입에 적지않은 손실이 있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눈앞의 이익보다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아주 현명한 판단을 한 것이다.

혜초는 좀 비싸지만 전문성이 좋아서 10년 넘게 주변사람과 함께 많이 이용했다.
그렇지만 이번 일은 특히 감사드린다.

네팔로 가는 비행기에서 히말라야를 감상하는 호사도 누렸다.
정말 의미있고 즐거운 여행이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유*윤
작성일 2018.08.30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우정공로 담당자 유희윤 사원입니다.

 

저번과 달리 많이 늘어난 인프라로 더 쾌적한 여행을 하게 되시고 또 다른 티벳 여행을
하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가이드의 칭찬도 감사합니다. 현지와 혜초에서 항상 선생님들이 안전하게 여행하실 수 있도록 고민한 점을 칭찬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우정공로 길을 못 가게 되어 아쉬운 마음과 또 다시 힘든 길을 가셔야 하는 상황이 너무 안 좋으셨을텐데,
저희의 대처에 좋게 생각해 주시고, 잘 다녀오셨다고 말씀해주시니, 저희로서도 이처럼 기쁜 일은 없을 듯합니다.

 

앞으로도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여행사가 되도록 하겠으며, 이 마음 변치 않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소정의 포인트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