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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럽 알프스 3대미봉 트레킹 11일
작성일 2018.08.18
작성자 전*은
상품/지역
트레킹유럽
스위스에서 한국으로 돌아온지 어느덧 한 달이 지났다. 한국생활에 적응해서 다시 바쁘게 살다보니, 이제서야 알프스에서 찍은 사진들을 꺼내 보면서 꿈 같은 시간들은 다시 한번 되새겨본다.


1. 왜 알프스 3대미봉을 강추할까 : 엑기스만 모아서 쏙~
트레킹을 좋아해서 안나푸르나, 킬리만자로, 밀포드, 산티아고, 올렛길 들을 다녀왔다. 그런데 산에서 몇 일을 걷다보면 눈에 더 들어와 저절로 발걸음이 멈추는 길도 있고, 반대로 어떤 길들은 어제의 길과 오늘의 길이 같아 조금 지루할 때도 있다.
그런데 '알프스 3대 미봉' 상품은 알프스가 원래 전체가 매력적인 건지 아니면 혜초에서 좋은 루트만 쏙쏙 골라 상품을 만들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모든 길들이 제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어떤 길은 꽃들이 만발해있고, 어떤 곳은 능선을 따라 산맥의 웅장함을 느끼게 하여 마치 반지에 제왕 영화 안으로 들어온 느낌을 받게 하고, 또 어떤 길은 쪼개짐이 눈으로 보이는 돌들을 계단 삼아 걷고, 또 어떤 길은 알프스 소녀가 바구니를 들고 요들송을 부르며 나타날 것 같은 환상을 갖게 하고, 또 어떤 길은 단풍이 든 나무들과 들지 않은 나무들이 자연스럽게 패턴을 만들어 스스로 모자이크를 만든다. 그래서 뷔페 식으로 산의 이맛저맛을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알프스 3대 미봉을 추천하고 싶다.


2 왜 혜초여행사를 강추할까: 노는 물이 달라요~
혜초여생사는 트레킹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보니, 혜초를 이용하는 고객들도 트레킹을 좋아하고, 여러 산경험이 있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같은 팀에 참여한 많은 분들과 산에 대해서 많은 공통된 경험과 생각을 갖고 있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이랄까, 마음의 여유를 가진 분들이 많고, 모나거나 튀는 사람이 없다. 산행 내내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 음식을 나눠먹고, 동행자를 배려해주는 사람들 덕분에 편안하고 즐겁게 산행을 할 수 있었다. 여행을 할때 어디를 가느냐 만큼 중요한 것이 누구와 함께하냐라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너그럽고 마음의 여유가 있는 분들이 선택하는 혜초여행사가 답이 아닐까 생각한다.


3 왜 윤이사님을 강추할까 :007작전 버금가는 노련함.
우리 팀은 윤익희 이사님과 산행을 같이 하였다. 윤이사님과 일정을 함께하면서 윤이사님께서 회사에 대한 애사심이 크고 그로인해 가이드로서의 책임감이 많으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의 일정은 매일 밤 시내 호텔에서 숙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 다시 산 중간까지 가서 산행을 시작하고, 다시 시내로 돌아오는 일정이기 때문에 하루에도 여러 번 버스,기차,케이블카 등을 갈아 타야 했다. 그렇게 때문에 각 교통수단들의 시간을 잘 맞춰야 일정을 지연없이 소화해 낼 수 있다. 정통알프스 루트를 걷는 날에는 15개의 교통수단을 이용했는데, 20명의 팀원들을 인솔하며 오차없이 각 스케줄을 맞추는 것은 웬만한 베테랑이 아니면 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산행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오면 피곤함에 쉬고 싶으실 텐데도 다음날 저녁식사 장소를 미리 방문하여 체크하고, 다음날 탈 기차 티켓을 예매하시는 것을 보면서 윤이사님의 프로정신도 함께 엿볼 수 있었다. 이런 전문 가이드분이 계셨기에 여행기간 내내 팀원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었지 않나 생각한다. 이 기회를 통해 윤이사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4 식사5
정보
작성자 김*기
작성일 2018.08.20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김홍기입니다.

 

알프스 3대미봉 트레킹은 알프스의 하이라이트를 모두 볼 수 있는 트레킹 상품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상품의 의도와 부합한 감동을 느끼셨다니 상품 담당자로써도 뿌듯합니다.

 

그리고 여행은 인솔자와 일행이 가장 중요한 면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 모두 만족하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소중한 상품평에 비해 약소하지만 혜초포인트 15,000점 적립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보
작성자 윤*희
작성일 2018.08.20

보기드믈게 부녀지간에 참여했던 ...

틈만 나면 손을 꼭 잡고 걷던 모습하며...

아빠는 딸을, 딸은 아빠를 얼마나 살갑게 챙기시든지...

아빠와 딸 사이가 어쩌면 저렇게 다정할 수 있을까 부럽기만 했어요

두분 덕분에 팀 분위기가 더욱 밝았던가 봅니다

모쪼록 가정에 건강과 행복과 웃음 가득하시길 바라며

아빠의 작품전시회에서 뵐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