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신상품] 돌로미테 하이라이트 트레킹 9일
작성일 2018.10.04
작성자 조*숙
상품/지역
트레킹유럽

저희부부는 2018년 9/21~29 돌로미테 하이라이트 트레킹을 다녀왔습니다

9일 일정중 6일간의 트레킹 코스를 마친후 소감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첫째날 와 ! 둘째날 와와 ~! 셋째날 와와와 ~!! 넷째날 와와와와~!!! 다섰째날 와와와와와~~!!!
여섯째날 와와와 와와와~~~!!!

하루하루 감탄사가 늘어나고 저는 매일매일 남편에게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이런 멋진곳에 같이 올 수 있었음을 ...
정말 가서 보지 않고는 사진으로나 느낌으로 제대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묘한 산이었습니다 .

우리 일행 20명을 서울에서부터 인솔한 임태현가이드는 훤칠한 키에 영화배우라 해도 믿어질 외모를 지녔으며, 젊은 나이임에도 참으로 믿음직한 말과 행동을 보여주었기에 더불어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돌로미테의 멋진 광경은 혜초 홈페이지에 나온 사진보다 더~~ 멋있고 , 중간중간 들리는 산악마을도 참 아름다웠습니다.

특히 이번 여행 중 제게 큰 즐거움은 9/26 라가주오이 트레킹 코스날 처음에 오르막길을 약간 힘들게 올라가다가 흙도 별로 없는 바위산 틈에서 피어난 작고, 희고, 깨끗하고 , 밝은 에델바이스 꽃 발견입니다.
어렸을때 즐겨 불렀던 예델바이스 노래 가사가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전에 다녀왔던 스위스 알프스, 뉴질랜드 밀포드, 통가리로 트레킹... 과는 또 다른 자연이 만든 웅장하고 거대한 기묘한 바위산군으로 평생 한번은 꼭 봐야 할 곳이라 생각됩니다.

교통수단과 일정, 호텔 만족했고, 인솔자 임태현가이드님은 저희 20명 팀원을 위해 정말 헌신적으로 애쓰시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식사는 아침 저녁 호텔식, 점심은 산장에서 먹었는데 ,
산장에서 먹은 음식은 모두 맛있었습니다.
호텔식사는 첫2일간 투숙한 셀바지역 호텔만 주방장과 그지역 주민들의 입맛이 짠것을 좋아하는지
저희 입맛엔 짜다고 느껴져 불편했고, 그 다음 일정 호텔부터는 짜지 않고 괜찮았습니다.

제공된 음식 메뉴와 양은 테이블에 앉으신 분들에게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임태현가이드께서 신경써서 충분히 주문해주었습니다.

이번 트레킹코스를 하면서 제 개인의견은
아무리 쉬워보이는 코스일지라도 어찌되었든 돌로미테 산은 바위산이기에 우리가 걷는길은 흙길이 아니라 모래 자갈 바위길이었습니다.
같은 거리나 같은 경사길이라도 평탄한길보다는 조금 더 힘들게 느껴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트레킹 전혀 안하다가 생전 처음 걷는 분은 하루만 걷는게 아니라 6일 연속 걷는 일정을 감안 하시면 좋을듯 싶습니다 .

6일간의 트레킹코스와 마지막날 베니스 반나절 일정 후 한식집에서 점심식사
모두 다 좋은기억으로 남았습니다 ,
훗날
돌로미테가 떠오를 때 하나씩 하나씩 저의 마음 속 깊은 곳에 숨겨놓은 추억을 꺼내서 펼쳐보렵니다 .

9/27일 방문했던 미주리나 호수가 저는 참 좋았기에 사진 올려드립니다.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4
정보
작성자 임*현
작성일 2018.10.05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임태현사원입니다^^

여독은 잘 풀고계시는지요?

저에게도 추석기간에 만나고온 가을의 돌로미테는 아직까지도 깊고 진한 여운을 남기고 있습니다.

신상품을 처음으로 인솔함에 있어서 많은 부족함이 있었음에도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선생님 덕분에 20명이라는 많은 인원을 일정 끝까지 안전하게 인솔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여행상품에 관하여 세심하게 피드백 주신 부분들, 음식과 차량이용등은 앞으로도 손님들께 더 나은 방면으로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적어주신 상품평에 감사드리며 작지만 성의를 담은 포인트를 적립해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앞으로의 여행지에서도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즐기실 줄 아는 선생님의 모습이 계속되길 바라며 다음에더 좋은 상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