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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순백의 파노라마, 뚜르 드 몽블랑(TMB) 11일
작성일 2018.09.25
작성자 박*원
상품/지역
트레킹유럽
이 몽블랑 둘레길은 사실 좀 무리가 아닐까 하는 걱정을 하면서 따라나선 것이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좋았기 때문에 무난히 끝까지 완주할 수가 있었다. 특히 7월에 알프스에 꽃이 가장 좋을 때에 갔기

때문에 필자로서는 더 이상 좋을 수가 없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꽃이 좋은 곳에서는 조금

시간을 더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대개 보면 트레킹이 끝나고 나서 특별히 할 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

무슨 약속이라도 있는 것처럼, 최단시간 내에 주파를 하는 것이 무슨 목표이기라도 한 것처럼 빨리

가는 것이 아쉬웠다. 꼭 몇 시까지 가야 할 이유가 있지 않으면 산 위에서 최대한의 시간을 주는 것이

어떨까 싶다. 산위에 있는 시간을 최대로 하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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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기
작성일 2018.09.28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김홍기입니다.

야생화가 만발한 7월의 몽블랑에서 즐거운 트레킹을 하셨다니 저도 기쁜 마음입니다.

산행시간에 대한 의견이 있으셨는데 아무래도 단체로 트레킹을 하다보니 각자 속도가 다르고 인솔자나 가이드도 이를 하나로 맞추는 것이 가장 어렵습니다.

저희도 최대한 천천히 여유롭게 트레킹을 진행하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음에도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부터는 선생님의 의견에 귀 기울여 더욱이 여유로운 트레킹을 진행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혜초포인트 15,000점 적립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