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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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5.09 |
작성자 | 박*정 |
상품/지역 |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
분명 초보자에게는 쉽지 않은 코스였습니다. 무모한 열정과 기대만 갖고 온 것을 오르는 내내 후회했습니다. 수 천개의 돌 계단과 정비되지 않은 돌길의 오르막은 숨을 가쁘게 만들고 식은 땀을 연실 흐르게 했습니다. 또한 고산증에 대한 공포가 잠도 쉽게 이룰 수 없게 했습니다. 이런 초보자가 여행사 인솔자, 현지 가이드, 포터, 쿡팀의 지원 그리고 일행의 격려 덕분에 무사히 4130m 목표에 다다를 수 있었습니다. 여행사와 일행에 대한 무한의 믿음이 혼자였으면 불가능했을 여정을 가능케 했다고 생각합니다. 화면이 아닌 눈으로 직접 본 안나푸르나 산군은 오르는 여정의 고단함을 잊게 할 만큼 눈부시고 아름다웠습니다. 다만 트레킹 일정과 무관하게 마지막 날 카투만두 유적지 관람에 있어서 현지 가이드님의 설명을 충분히 이해하기 어려웠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분명 최선을 다해 설명해 주셨지만 발음이 정확히 들리지 않아 충분히 전달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일정 안내서에 방문 유적지에 대한 설명을 간략히 첨부해 주시면 네팔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가이드의 설명을 보완하여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제안드립니다. 같은 부천 시민인 김광민 대장, 트레킹 가이드(수닐, 라지, 수리스(?), 외모가 우리랑 닮은 이름 못외운 1인), 6일내내 무거운 짐 날라 준 포터들, 맛있는 한국음식으로 체력보강 시켜 준 쿡팀 고맙습니다. 함께 했던 여러 팀의 일행 여러분, 품어오신 안나푸르나의 정기로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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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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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5.10 |
안녕하세요 선생님. 안나푸르나 담당자입니다.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는 분명 쉽지만은 않은 코스입니다. 하지만 평소 꾸준한 산행을 즐기셨다면 누구나 도전하여 성공 할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고산증에 대한 공포, 수백 계단을 오르 내리며 느끼셨을 고단함 끝에 찾아오는 성취감 얻기 위해 걷는 것은 지극히 잔인한 조건 처럼 보이지만
그 길을 걸으며 수 많은 것을 느끼고 너무나 아름다운 풍광을 보는것을 보상으로 받으니, 정당한 거래라고,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를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느끼실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 만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은 너무나 아름답고 꼭 도전해 봐야 할 트레킹입니다.
저희 혜초의 안내를 받고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이라는 도전을 성공 하신것을 다시한번 축하 드립니다!
또한, 의견주신 마지막 날 카트만두 관광시 방문지에 대한 설명서에 대한 좋은 의견 감사드리며 꼭 반영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여행지에서도 만나뵙기를 바라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소중한 상품평에 감사드리며 혜초 포인트 15,000점 적립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