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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악Best] 화산/숭산/운대산 트레킹 5일
작성일 2024.07.08
작성자 서*욱
상품/지역
트레킹중국

11살 손주와 함께하는 두 번째 트레킹이다. 서안에 도착한 날씨는 39도, 첫날 병마용 관광은 정말 더위에 대한 인내심을 시험한다. 그러나 손주가 즐기는 게임에 나오는 배경이라고 좋아하니 그것으로 넘어간다.
서안에서 숭산트레킹의 시작 도시 등봉으로 가는 길은 멀다. 등봉시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고 트레킹 시작점으로 이동해서 처음부터 가파른 계단이다. 가이드가 숭산이 화산보다 힘들다는 것이 실감난다. 삼황채를 지나면서부터는 경사가 그리 급하지 않아 다행이다. 그러나 오늘도 날씨는 덥다. 많이 지쳐서 자주 쉬면서 간다. 케이블카로 숭산응 내려와서 소림사 관광을 한다. 마지막에 폭우가 쏟아져 모두 생쥐가 되었다. 여기서 오늘의 숙소가 있는 정주시까지 가는 길은 이내를 요한다. 저녁을 먹고 숙소에 도착하니 10시가 넘는다.
다음날 운대산 계곡트레킹이다. 아침부터 두시간을 이동하여 운대산 입구에 도착한다. 비가오기 시작한다. 비가 오지만 계곡을 걷는 광광객은 많다. 특히 홍석협은 풍광은 아름답지만 사람들이 많아 정체가 일어난다. 오후에 걸은 천폭협과 담폭협은 홍석협보다 사람들은 적었으나 양쪽 모두 폭포가 없어 조금 아쉽다. 운대산 트레킹이 끝나고 화산아래까지 가는 이동시간도 너무 길다. 오늘도 10시가 되어 숙소에 도착한다.
이제 마지막 화산트레킹이다. 입구부터 인파가 장난이 아니다. 화산은 일년내내 인파로 붐비고 오늘은 그래도 적은 편이라는 가이드의 설명이다. 먼서 서봉을 오른 뒤 남봉 정상을 가니 정상이 좁아 사진찍으려는 사람들로 정상석이 보이지 않을 정도다. 간신히 손주녀석 증명사진 하나 찍어준다. 동봉을 오르기 전 매점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전망좋은 동봉에 올라 화산 전체를 둘러본다. 건너편 서봉에 사람들이 바글거린다. 이제 하산 길이다. 중봉과 북봉까지 계속하산길을 내려온다. 북봉쪽에서 오는 사람들도 만만치 않게 많다. 5시 경에 화산을 떠난다. 서안시내에셔 삼겹살로 푸짐한 저녁을 먹고 한당 야경을 구경한 뒤 숙소로 돌아 오니 9시 반이다. 그래도 오늘은 일찍 들어 온 편이다.
마지막날 비가 내리는 가운데 명나라 때 쌓은 고성을 관람하고 서안을 떠나 귀국 길에 오른다.
이번 일정은 더위와의 싸움이 었고 가장 힘든 것은 이동시간이 많아 숙소도착시간이 너무 늦었다는 점이다. 그렇지만 같이 다녀 온 손주녀석이 즐거워 하며 다음 트레킹을 기대하는 것 만으로도 이번 트레킹은 성공이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친절히 우리를 안내해 주신 현지 가이드님께도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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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섭
작성일 2024.07.08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중국트레킹팀입니다.

 

중국 화산/숭산/운대산 트레킹 상품평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역 이동이 많은 상품이기도 하고 기온이 높은지역이라 고생하셨을텐데

 

손자분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았다고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다음 트레킹 여정도 저희 혜초여행과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선생님

 

-중국 트레킹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