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에 미얀마여행을 했을때 모든 것이 너무 완벽하게 좋아서 이번 황산 트래킹을 여행경비가
조금 비싸도 일부러 혜초를 택해 가기로 해서 출발을 했다.
일행은 13명이라 인솔자없는 여행이 되었다.
일행중 대부분이 훌륭한 메너로 여행기간 어려움은 없었다.
그러나 문제는 현지 가이드에게 있었다.
혜초의 장점은 노옵션, 노쇼핑으로 알고 있는데, 현지 가이드는 첫날부터 옵션을 거론했고, 전원이 동의해야 한다고 압박을 가하는 식으로 진행을 했다.
옵션은 휘주 문화 연극 40달러, 전신 마사지 50달러와 3천원 팁, 모노레일 탑승 등과, 마지막날 농협이라며, 농산물 쇼핑점 방문과, 산행일정의 변칙운영 ( 황산행 2일차 아침에 비래석과 광명정을 생략하고, 1일차에 점심시간을 이용해 반대편에서 광명정을 갔다오게 안내)으로 사전 인쇄물로 안내된 프로그램과 다른 황산 코스를 택하여, 결정적으로 비래석을 보지 못하고 하산, 현지가이드에게 황산2일차 아침에 비래석을 가야되지 않느냐고 했으나 시간관계로 안된다고 했으나, 결국 최종 하산 시간을 앞당겨 쇼핑센타에 방문한 것이 되었다.
인솔자가 없다고 현지 가이드가 마음대로 변칙 운영한것은 분명히 시정해야할 사항인것 같아 글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