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일본 최대 고산습지 오제&닛코 4일/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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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7.14 |
작성자 | 김*영 |
상품/지역 | 트레킹일본 |
저는 2023년 6월 말에 다녀왔어요. 당시 체력이 좋지 않아 걱정했는데, 걷는 시간이 좀 길었음에도 목도가 대부분이라 편하고 즐겁게 걸었습니다. 풍경도 너무나 아름답고요. 식사도 훌륭했어요. 이미 많은 후기가 있으니 저는 제가 여행 전 걱정했던 것만 써볼게요. 1. 산장에서 어떻게 지내나? 딱 하루 산장 숙박이 있고 이때 단체방을 써야 해서 불편할까 걱정했는데요. 제가 숙박에 까다로운 편인데도 아~~~무 문제 없었어요. 바닥도 이불도 나무랄 데 없이 깨끗합니다. 옷만 경량패딩 추가로 가져가면 산장에서도 크게 춥지 않습니다. 저는 따끈하게 자는 게 좋아서 핫팩 하나 챙겨가서 이불 안에 넣어 뒀어요. 산장에 대중욕탕이 있어서 씻을 수 있고, 샤워시설과 별도로 세면시설이 넉넉하게 설치돼 있어서 이튿날 아침에도 편하게 세수할 수 있어요. 새벽에 일어나면 안개 낀 산장 주변 풍경이 멋져요. <사진 1, 2 참고> 2. 산장 화장실 특히 여성분들은 화장실 중요하잖아요. 산장에서 공용 화장실 어쩔... 걱정 많이 했는데 이거 고민할 필요가 없어요. 깊은 산속이지만 놀랄 만큼 깨끗하고 관리 잘되어 있습니다. <사진 3 참고> 3. 등산스틱과 트레킹화 저는 등산스틱 안 가져갔는데 괜찮았어요. 어차피 목도에서는 쓰지도 못해요. 마지막 20~30분쯤 내리막길이 있는데 스틱 없어도 충분히 걸을 수 있습니다. 저는 트레킹화를 신었는데, 발목이 각별히 약한 분은 내리막길에 돌이 좀 많아서 등산화가 필요할 수도 있어요. 4. 돈값(?) 할까 숙박, 교통, 식사, 동행인들 매너... 이 모든 걸 고려할 때 비용이 하나도 아깝지 않았어요. 오히려 가족들 모시고 또 가고 싶네요.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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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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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7.15 |
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일본팀 입니다.
오제&닛코 5일 일정에 만족해하셨다니 담당자로서 기쁩니다. 산장에 대한 칭찬과 멋진 사진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의 소중한 후기와 아름다운 사진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소정의 혜초포인트를 적립해드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