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백두산 트레킹을 다녀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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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7.15 |
작성자 | 윤*진 |
상품/지역 | 트레킹중국 |
7월9일부터 3박4일간 백두산트레킹을 다녀온 대구에 살고 있는 윤희진입니다. 고1짜리 아들녀석과 아들 친구(친구아빠)네랑 백두산 트레킹을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먼저 무사히 여행을 다녀와서 일상에 복귀하도록 도와준 혜초여행사 관계자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히 일정 이튿날 백두산 서파산문에서 시작된 등반은 등반 시작부터 안개가 자욱하고 심한 바람으로 한치 앞을 볼수 없는 상황에서도 약 1시간 가량 진행된 상태에서 현지 가이드가 더이상의 트레킹은 위험하여 중단함이 어떠냐고 모든 참가자에게 의견을 물어봤으며, 다른 여행사 팀들도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트레킹을 중단할 수 밖에 없어서 돌아가고, 우리팀 중에서도 여름이라 등반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손발이 얼고 강추위에 모두 힘들었으며(단지 오랜기간 등반을 해온 소수 몇사람은 계속해서 등반을 고집하였으나) 단체 그것도 목숨을 담보로 하는 위험한 등반은 중지하여야 한다고 생각하여 대부분 수긍하여 트레킹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시 한번 트레킹을 중단한 것은 현명한 결단이었다고 판단됩니다. 다음날 회사의 경비 , 일정(예약 등)의 문제가 있음에도 백두산 북파여행을 하여 일생에 가장 아름다운 백두산 천지를 감상할 수 있도록 도와준 인솔자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다른 여행사를 통하여 여러곳에 여행을 다녔지만 이번 혜초여행사 처럼 성의를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관계자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의 여행은 혜초와 함께 할것입니다. 주위사람에게도 최선을 다하는 혜초여행사를 적극 추천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귀사에 발전을 기원합니다. 석태환님 정말 고맙습니다. 늘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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